[경영서평]한국의 이동통신, 추격에서 선도의 시대로
- 최초 등록일
- 2006.01.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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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이동통신, 추격에서 선도의 시대로
송위진. 삼성경제연구소 2005.11.08
서평입니다.
목차
1. 기술혁신
2. 아키텍처 혁신과 구성된 위기
3. 기술개발 단계
4. 미래의 문제
본문내용
1. 기술혁신
이 책은 한국의 이동통신의 기술혁신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요약하면 <한국의 이동통신은 산업전략의 관점에서 정부에서 기업을 불러 모아 만들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선진국의 캐치 업(catch up)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따라잡을 대상이 없는 단계에 도달했다. 지금까지의 발전단계를 살펴보는 것은 과거의 단계에서 일반화할 수 있는 패턴을 찾아서 다른 미래성장산업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이동통신이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산업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의 결론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임무다> 정도가 될 것이다.
2. 아키텍처 혁신과 구성된 위기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기술혁신에 대한 패턴은 ‘아키텍처 혁신’과 ‘구성된(constructed) 위기’ 두 가지다. 아키텍처란 시스템 구성 원리, 기반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CDMA 기술 개발 전(前) 삼성전자에서 행한 무선전화 기술 개발이 난항에 난항을 거듭한 이유가 기반(Base)이 부족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아키텍처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요소기술(components) 개발에만 집중한 까닭이다. 기술혁신은 요소기술과 그 기술을 조직, 즉 시스템으로 구성하는 아키텍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아키텍처 부분이다.
3. 기술개발 단계
이동통신산업은 자동차, 반도체를 잇는 3위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1989년부터 추진한 CDMA 기술 개발사업 전에는 단말기와 장비 두 쪽에서 외국에 종속되었으나 1996년 CDMA 방식으로 디지털 이동통신서비스가 세계최초로 이루어진 이후 국내업체가 거의 모든 시장을 점유하였다. 외국기술을 소화하여 지식기반을 확대하고 혁신능력을 향상해온 것이 이동통신 발전의 배경이다. 우리의 이동통신 기술개발 단계는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처음은 기술공동체 조직단계로 1989~93년까지를 말하고 94~96년까지의 기술학습 단계이다.
기술공동체란 특정기술을 지원, 개발하는 다양한 조직들의 집합이다. 한국전자연구원과 삼성전자 등 제조업체들이 모였다. 일반적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공동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모방할 수 없는 능력을 확보하여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기업활동인데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한다는 것은 다른 동기가 있다
참고 자료
한국의 이동통신, 추격에서 선도의 시대로
송위진. 삼성경제연구소 200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