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오두막 편지 -법정스님- 절제된 아름다움.

소개글

법정스님이 쓰신 오두막 편지입니다.
느낀 점을 위주로 잔잔하고 서정적으로 써 나갔습니다.
정말 열심히 썼으니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전반적인 책의 내용과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책의 본문도 인용해서 써 나갔구요.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 되길 바래요. ^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편지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없다. 단지 법정스님이 쓰셨다는 것밖엔 알 수 없는 편지. 하지만 나를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오두막편지가 자신들에게 온 귀중한 편지라는 것을․․․․․․. 그리고 바란다, 이 편지가 아직 받지 못한 이 세상의 많은 이들의 마음의 우편함에 꽃혀지길․․․․․․.
지금은 비록 시들어 떨어지지만 나중에 다시 초록의 잎으로 피어남을 기약하며 지는 그 낙엽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인다. 그리고 미련을 남기지 않고 땅위의 거름으로 없어지는 그들에게 새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낀다.
햇살이 따갑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그 따가움마저 즐거운 이유는 주인 없는, 이 행복한 편지를 읽게 된 까닭이다. 새벽에 내리는 비 소리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시는 법정스님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신다. 법정 스님은 진정 자신의 인생에 박수를 보낼 수 있을 만큼 당당하셨다. 먼 훗날 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진정 내 삶에 진한 박수를 보낼 수 있을까?
오늘밤 우리의 마음을 그윽하게 해 줄 한줄기의 시원한 비가 내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다른 이들에게 건네준다. 그들에게도 한줄기 빗줄기가 마음을 그윽하게 해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참고 자료

무소유를 함께 읽어보시면 또한 많은 것을 느끼실 거라 믿습니다.
무소유와 흐름이 전반적으로 비슷하고, 분위기도 비슷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