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한국장로교회사
- 최초 등록일
- 2006.01.2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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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장로교회사를 짧게 요약한 글입니다.
나름대로의 시각을 가지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초기 한국교회(1882-1919)
2) 한국 신학의 정초기(定礎期: 1920-1937)
3) 시련기(1938-1945): 신사참배를 중심으로
4) 재건과 논쟁(해방 후-)
3.결론
본문내용
한국장로교회사를 고찰하기에 앞서 줄곧 본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예화가 있다. 마치 본인의 무지함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하고, 편협하고 단편적인 지식과 협소한 시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정죄하였는가라는 회의도 들게 만들었다. 아마도 이 교훈은 다가올 교회의 목회자로써 중요한 목회철학을 만들도록 각인하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진다. 또한 이 예화는 한국장로교회사를 연구함에 있어 중요한 교훈이 되리라 생각한다.
하루는 장님들이 코끼리를 만지면서 자신들이 느낀 점을 이야기 합니다. 먼저 그들 중 한사람이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면서 코끼리는 마치 큰 기둥처럼 생겼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 한 장님은 코를 만지면서 큰 호스처럼 생겼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 다른 장님은 배를 만지면서 큰 벽처럼 생겼다고 이야기 한다.
이 예화를 생각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역사를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본 논고를 서술함에 있어 우리는 어떠한 사관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있느냐는 것이다. 물론 백낙준 박사의 선교사관이 사료의 부족 내지 편협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비단 역사를 해석함에 있어서 사료의 수집과 정확성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사관의 다양함이라는 사실이다. 어떠한 안경을 쓰고 사물을 바라보는가? 또는 어떠한 창문을 통하여 밖을 내다보는가에 따라 비춰지는 사물과 풍경이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듯이 적실한 사관의 선택은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식의 풍토를 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 누군가 역사에 대해 말할 때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약자의 모습, 소외된 자들의 모습을 발견함으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교회의 목회에 비추어 미시적으로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헬라파 과부와 히브리파 과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거시적으로는 한국교회의 진행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