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문학]사금파리 한 조각을 읽고..

소개글

아동문학 시간에 교수님께서 읽으라고 하신 책입니다.

목차

책 읽기 전에...
책을 읽으며...
책을 읽고난 후...

본문내용

책 읽기 전에...
지난 시간, 교수님께서 몇 권의 책을 소개해 주셨을 때 내 머릿속에 쏙 들어온 책이 있었다. 사금파리 한 조각. ‘사금파리??? 먹는 건가??? 피자 한 조각처럼 사금파리도 맛있는 건가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책을 찾지 못해 도서관 직원에게 “‘사금파리 한 조각’ 어디 있어요??” 라고 묻자 직원은 “사금~팔~이~요??” 아무래도 성냥팔이처럼 사금을 파는 것처럼 생각했던 모양이다.
사금파리.. 분명 나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생소한 단어이다. 책을 집어드는 순간까지 도대체 사금파리가 뭘까 궁금증은 점점 커져만 갔다. 책을 들었을 때 가장먼저 책날개를 펼쳤다. 작가 소개와 함께 ‘*사금파리는 사기그릇의 깨어진 조각을 일컫는 순우리말입니다.’ 라는 문구가 친절하게도 진한 글씨로 쓰여 있었다. ‘아~’ 하고 내 무지에 대한 탄식이 절로 나왔다. `순우리말이구나. 이렇게 예쁜 우리말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니.. ` 깨진 도자기를 먹는 걸로 생각했었던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조금이나마 식히기 위해 서둘러 책장을 넘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