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코끼리와 벼룩을 읽고

소개글

코끼리와 벼룩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새로운 직업세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목차

1부 포트폴리오 인생의 시작
2부 인터넷 시대의 기업문화- 자본주의의 과거, 현재, 미래
3부 독립된 생활- 인생 스크립트 새로 쓰기
맺는글 - 자유로운 개인들의 공동체

본문내용

우리는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는 다르게 되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승자독식의 형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다르지만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이나 명예 등의 가치는 겹치는 부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윈-윈 전략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저자가 이야기한 ‘나도 살고 너도 사는’ 방식이 ‘나도 잘 살고 너도 잘 사는’ 방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 저자는 사실 포트폴리오 생활이 가져오는 많은 부작용을 자유라는 이름으로 덮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저자는 자유라는 가치를 높게 평가했지만 어쩌면 무제한적 자유는 더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도 있는 문제이다. 또한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포트폴리오 생활의 독립성이 이기심을 부추긴다. 벼룩의 세계를 위협하는 것은 거대한 코끼리가 아니라 이기적인 사회로의 도래이다. 포트폴리오 생활자들은 자신이 가진 것만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자유를 누리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다면 이는 다른 사람의 삶을 방해하는 일이 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를 추구하는 동시에 그를 제한하는 방법도 배워야한다. 하지만 혼자서 생활하다보면 이것을 어떻게 조절하고 어떻게 확장해야 하는지 깨닫기 어렵다. 공동체 생활은 중요하다. 저자가 언급한 소속감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다. 포트폴리오 인생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많은 기준에는 공동체로부터 배운 배려와 도덕성이 포함되어야 한다.
사실 코끼리라는 공동체들은 벼룩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비해, 벼룩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또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편성하기를 바란다. 만약 그들의 회사의 우산 아래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럴 경우 포트폴리오 생활의 부정적인 측면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