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감시와 처벌 ( 일망감시와 현대사회 )
- 최초 등록일
- 2006.02.01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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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사회라 불리는 오늘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자유로운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여러 가지 규율과 훈련에 길들여져 있으며, 더군다나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낱낱이 기록될 수 있는, 점점 더 가까이 도래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의 삶 속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권력에 더욱 얽매여 살아가고있다.
이런 소수의 권력에 의해 움직이고 지배되는 사회 속에서, 우리 스스로 움직이는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셀 푸코의 <감시와 처벌>.책을 빌려 먼저 흐름을 살펴봤을때 이야기 전개 방식,전문용어, 어휘에 약간은 어려운 책이라는 느낌을 받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한문장을 읽고 이해가 안되면 다시읽고, 읽다가도 앞페이지를 여러번 넘기며 읽기를 반복했다.
책을 읽으면서 인터넷에서 요약본이나 역사적 배경같은것을 찾아보고 읽어보니 더 쉽게 이해되는 면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며 나오는 설명을 돕기위한 자료들의 방대함과 그속에서의 흥미로움 속에서 점점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이책은 먼저 쉽게 보면 감옥, 즉 형벌제도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나타내고 있는것 같지만, 그뿐만아니라 근대의 감옥 출현과 함께 도입된 권력에의 규율, 관찰, 훈련, 교정 등과 같은 권력의 불법적 행위와 또 그로인한 충돌의 역사를 나타내는 권력의 숨어진 비밀을 파헤치며 이런 통제장치들을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권력의 힘이자 정치기술인, 인간의 일상과 권력의 관계를 규정하는, 또 스스로를 그런 일망감시체제 속에 넣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
‘신체형’의 장에서 처음 책장을 넘기게 되면, 연속되는 중세의 잔혹한 형벌의 양상이 등장한다. 구체적이고 매우 묘사적인 형벌의 예들을 통해서 저자는 근세 이전 사회의 ‘잔혹성’이라고도 이름 지을 수 있는 사회적 속성이 표출되고, 이러한 형벌을 이용하고 수행하게 되는 소위 권력이라는 개체와 지식, 기술 등과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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