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구비문학]신화·전설·민담의 특성과 해당 작품의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2.1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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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 전설 민담의 특성과 비교...
그리고 해당작품의 정리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신 화
1) 신화의 정의와 특성
2)대표적인 신화
3)신화의 분류
2. 전 설
1) 전설의 정의와 특성
2) 대표적인 전설
3) 전설의 분류
3. 민 담
1) 민담의 정의와 특성
2) 대표적인 민담
3) 민담의 분류
4. 신화 ․ 전설 ․ 민담의 차이점
1) 전승자의 태도
2) 시간과 장소
3) 증거물
4) 주인공 및 그 행위
5) 전승의 범위
6) 그 밖의 차이점
Ⅲ. 결 론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1. 신 화
1) 신화의 정의와 특성
신화(神話, Myth)말은 희랍어 뮈토스(Mythos)의 번역어로서 본래 로고스(Logos)에서 유래되었다. 즉,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에 대한 이야기란 말이다.
뮈토스는 ‘이야기’란 뜻이다. 이 때 ‘이야기’란 제의에서 신들에 의해서 이야기되고, 신들의 의해서 전해진 모든 것의 원천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룩하고 신성한 이야기인데, 이에 대한 정의는 연구하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 정의를 종합해 보면 대체로 다음의 네 가지로 축약할수 있다.
첫째, 신화는 신이나 신격 인물의 행위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로서 신성하고도 진실하다고 인식되는 이야기다. 신화가 설화의 하위 장르에 속하지마는 진실성을 띈 전설이나 허구성을 띤 민담과는 달리 신성성과 진실성을 띤 설화이므로 신앙적 믿음의 거룩한 이야기인 것이다.
둘째, 신화는 태초에 신성공간에서 일어난 일회적 사건(창조)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간상 태초라는 말은 ‘처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득한 그 때에’라는 의미이고, 신성공간이란 일반적이고도 속된 공간이 아닌 신 또는 신격화한 인물이 창조활동을 하던 성스러운 공간이란 뜻이다. 따라서 태초에 신성공간에서 행한 창조행위는 모든 중요한 인간행위의 전범으로 작용한다.
셋째, 신화는 제의에 관련된 이야기다. 신화는 제의와 같이 성스러운 시간과 공간에서만 이야기되기 때문에 제의를 떠난 신화는 존재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인간은 반복되는 제의와 더불어 있는 신화를 통해 삶을 갱신하고 질서와 조화를 추구한다. 곧 신화는 한 부족이나 종족 집단의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집단의 제의의 효과를 보증하며, 질서와 조화를 추구하며, 응집력을 강화하는 실용적 헌장이 되는 것이다.
넷째, 신화는 일상 언어를 초월한 상징적 세계를 표현한 이야기다. 이 때문에 신화를 비합리적인 거짓이야기 또는 꾸며낸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는지 몰라도 제의와 더불어 존재하는 신화는 거룩한 것, 신성한 것, 진실한 것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상징적으로 그 세계를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신화는 논리적으로 인식으로 파악할 수 없는 직관적 진리와 원형적 진리를 보여주는 상징성으로서 사회와 실존에 대한 깊은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