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독후감]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고

소개글

윤철수 선생님의 산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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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으면서 나는 사회복지를 왜 선택 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고 내가 학교 사회복지사가 된다면 어떻게 아이들을 대할 것인가 하는 게 책을 읽는 동안 계속 고민이 되면서 학교 사회복지에 대해서 시들했던 나의 열정이 생겼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겠지만 학교를 입학 했을 때 만 해도 가장 관심이 있었던 것은 청소년 상담이나 청소년관련 이였다. 공부하면서 관심분야가 여러 번 바뀌기는 했지만 청소년 문제도 심각해지고 나도 그시기에 방황은 하지 않았지만 그 못지않게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었고 학교에서는 도움을 전혀 주지 못 했고 학교가 나에게 더욱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예전 나와 같이 고민 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도움을 주기위해서 학교 사회복지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번 여름에 학교사회복지에 관련 실습을 받았다. 거기에서 학교 사회복지협회에서 주최한 워크숍을 가서 교육을 받고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듣고 보면서 아직도 열악한 우리의 환경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내가 그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아니면 괜히 더 힘만 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학교라는 폐쇄집단을 상대로 내가 어떻게 일을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이런 겁 때문에 위축되고 학교사회복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산타가 만난 아이들”라는 책이 나에게 힘이 되어 준 것 같다. 여름실습기간동안 읽은 책 중에서 “애들아 너희가 잘못 한게 아니란다”라는 일본의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아무리 문제가 많은 아이들이라도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으며 그냥 믿어 주는 게 가장 큰 약이라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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