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변화의 중심에 서라

소개글

이 책의 미션은 ‘경영의 성공은 혁신의 문제다. 소득 증대의 길은 경영혁신의 힘’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혁신은 누구도 안 한 일을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개선은 잘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는 것이다. 즉, 혁신은 효과성(effectiveness;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이슈이고 개선은 효율성(efficiency; 일을 경제적으로 하는 것)이 문제다. LG전자 김쌍수 사장은 3% 개선은 어려워도 30% 혁신은 쉽다고 했다. 이렇듯 우리의 목표는 점진적 개선이 아니라 급진적 혁신이다.

목차

1. 변화관리
2. SDI 위기 극복 방정식
3. 마치며

본문내용

변화하면 죽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 끓는 물의 개구리 비유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물의 온도를 서서히 올리면 개구리는 죽는다.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가 치즈를 옮겼냐’는 우화도 동일한 가치를 전파한다. 변화를 재빨리 눈치채고 선점하라는 조언이다. 불 난 배에서는 바다로 뛰어 들어야 한다. 갑판 위에 있으면 뻔히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대로 서 있다. 바다로 뛰어 드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 죽을 것 같은 변화 속으로 뛰어드는 것만이 살 길이다. 이백 명의 사람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석유 시추선의 선원 이야기는 구본형의 ‘익숙한 것의 결별’에 나오는 예화(例話)다. 이 시대에 변화는 어찌 되었든 긍정되고 있다.

참고 자료

변화의 중심에 서라 (초일류기업 삼성의 경영혁신 프로젝트)
손욱 지음. 크레듀 200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