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세종 대왕과 우리나라 수학의 발전

소개글

조선시대 세종 때의 수학의 발전은 여느 다른 시대와 비교 해봐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했다. 지금부터 세종대왕 때의 수학의 발전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본론
1)기본적인 한국의 수학사
2)세종 대왕 때의 수학의 발전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보통 우리나라의 수학 역사를 생각해보면 물음표밖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수학의 역사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양수학으로 범위를 확장해나가도, 수학은 학문이 아닌 실천적인 것으로 밖에 여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 배경을 생각하자면 동양의 정치사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할 수밖에 없다. 비록 지금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낸 수학은 아니지만, 우리 선조들이 이루어낸 수학사에 대해서 아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역사상 아마도 수학에 열의를 보인 왕은 오직 세종대왕 한 분 뿐이었을 것이다. 그리스에는 유클레이데스가 왕자에게 수학을 직접 강의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그것은 수학이야말로 왕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왕이 되기 위한 소양의 일부로서 유학적 교양과 함께 천문학과 관련이 있는 수학이 왕세자의 교육에서 빠뜨릴 수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형식에 지나지 않았다. 이 점에서 세종대왕이야 말로 그리스적인 의미에서도 훌륭한 왕의 자질을 갖추었다. 세종은 또 수학을 연구시킬 목적으로 유학생을 중국에 파견하기도 했다. 수학 유학생 역시 아마 우리 역사상 이것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세종 때에는 많은 수학책이 간행되고, 고관들도 수학을 익히는 등, 우리 역사상 으뜸가는 수학의 황금시기를 이룩하였다. <세종실록>에 적혀 있는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우리 눈에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비칠 정도이다.

참고 자료

1. 韓國數學史(한국수학사) : 김용운 저, 科學과 人間社(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