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자같이 젊은 놈들

소개글

‘사자같이 젊은 놈들’을 읽고 이 책의 의도와 임무, 그가 말하는 미래 직장인의 모습인 프리 에이전트 그리고 젊음은 철학보다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살펴본다.

목차

1. 변화전문가, 구본형
2. 프리 에이전트
3. 젊음은 행동이다.
4. 마치며

본문내용

사자가 젊다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 사자와 같이 살라는 말이다. 구본형은 아이비엠에 십 년을 다니고 퇴직했다. 지금은 혼자서 책과 강연으로 밥 벌어 먹고 산다. 소위 말하는 일인 경영자 혹은 프리 에이전트(free agent)다. 자신이 비즈니스를 해서 그 결과로 먹고 사는 것이다. 그는 ‘변화경영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다. 많은 고민의 산물이었다. 자신의 하루 하루를 모으고 모아서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구본형은 강연료를 많이 받는다, 혹은 대중적 강연은 하지 않는다 하는 비판은 필요 없다. 자신이 그렇게 되지 못했음을 탓하면 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시장을 만들었고, 그 시장을 지배했다. 이것이 시장의 법칙이다. 시장을 만든 사람이 룰을 만든다. 저자는 이 책을 사 년전에 썼다. 그리고 이 책을 바탕으로 온라인 강의도 기획해서 한 달에 십 수 만원을 받고 팔고 있다 . 이런 정체 모를 컨설팅이 돈이 된다는 것이 아주 놀랍다. 이런 틈 속의 기회를 포착한 것도 그의 능력이다.
비슷한 사람으로 공병호 박사가 있다. 공병호는 자유기업원을 자신이 만들어 원장을 했다. 그리고 벤처 사장을 하다가 지금은 일인 기업으로 강연과 책을 쓰면서 살아간다. 그 역시도 성공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구본형이라는 비즈니스 선배가 있었기에 그 비즈니스가 가능했다고 본다. 구본형은 조용하고 공병호는 시끄럽다. 그는 부단한 트러블 메이커이지만 구본형은 그러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과 조직의 변화에 대하여 생각하며 조용히 살아간다.

참고 자료

사자같이 젊은 놈들 (자유로운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구본형 지음. 김영사 200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