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최초 등록일
- 2006.02.24
- 최종 저작일
- 2005.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고쓴 영화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의 주인공처럼 목적지를 정하고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언가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바다와 산으로 2박3일간 혼자 여행한 적이 있다. 가기 전 마음은 설래 임과 함께 내가 알지 못하던 무언가를 보고 깨달고, 그것을 통하여 더욱 열심히 인생을 살겠다는 목표와, 현실 속에서 나를 감싸고 있는 모든 두려움과 나를 가두는 예속적인 것들과 잠시 떨어져 있어보겠다는 당찬 의지와 함께 떠났다. 하지만 여행은 정작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다. 사실 편안하게 있을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고생을 택했다. 이유는 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인 것도 있고 내가 외아들이여서 여태껏 힘들다는 것을 너무도 느껴보지 못한 체 작은 일에도 힘들어하는 나약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여행은 생각보단 흥미롭지 못했다. 전혀 새로운 세계를 접하지도 외계인도 만나지 못하고 지하 거대 도시라는 것도 있지 않았다. 여행은 일상의 확장한 범위로 진행되었고 그렇게 여행은 끝이 낮다. 그러나 여행은 생각이상으로 나를 변화 시켰다. 바다를 보면서도 가족들이랑 같이 갈 때와는 달리 일렁이는 파도하나에도 고뇌하는 시인의 울분석인 고함을 들을 수 있었고, 산 정상에서 자라나는 나무 하나에도 최고위에 최고를 원하는 지구의 중력을 거부하며 자라나는 억척같은 삶의 태동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 지나치던 것이 정말 소중하게 하나하나 눈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그렇게 바라보니 그 속에서도 깨달음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