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산화탄소 감축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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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감축 의무에 대하여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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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문제를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시공간적 규모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농도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은 전세계가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하는 국제적 환경문제로서 범지구적 환경문제의 대표사례이다. 지구 온난화는 어느 나라만 조심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큰 나라들의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
현재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약 360ppm(백만분율)로 이것은 130년전 산업혁명 당시의 280ppm에 비해 30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증가는 인류 역사상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수업시간에도 배우는 그래프들을 보면 산업혁명 이후로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과학계에서는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으나 쉽게 단정짓지는 못했다. 이것은 아직 과학계에서 남은 난제로 취급받고 있다.
그런데 1980년대에 선진국에서 이상기후현상이 일어나자 언론은 이산화탄소 농도증가와 기상이변을 간단히 엮어버렸다. 그렇게 돼서 아직 공인되지 않은 이산화탄소와 온난화의 관계는 언론의 힘으로 엮어져 버린 것이다.
이렇게 되어서 인간생활과 환경에의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논리에 의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자는 국제 협약이 이루어졌다. 아직 우리나라는 온실가스의 감축의무를 지는 1국가군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감축을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곧 우리에게 닥쳐올 상황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지금 지구온난화에 대해 찬반논쟁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평균기온의 상승에 기여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것으로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분위기라던가 사람들의 인식은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서 잘못하다가는 빙하기를 초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에 집중하던가, 그것이 더 심해지기 전에 대책을 빨리 세우는 두 가지 방법만이 남았을 뿐이다. 앞으로 이상기후는 우리나라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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