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바다 대기행
- 최초 등록일
- 2006.03.0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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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NHK의 '바다대기행'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회차별로 정리하고 느낌을 적은 리포트로, 표현력이 다소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순수하게 제 역량으로 만든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제1부> 두 얼굴의 바다
<제2부> 해저탐사 여행
<제3부> 신비의 생존 전략
<제4부> 바다의 동맥-해류
<제5부> 소리의 마술사-고래
<제6부> 바다의 활력소-파도
<제7부> 자원의 보물창고
<제8부> 21세기-이제는 바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2/3를 덮고 있는 바다는 분명 내가 어릴 적만 하더라도 또래 꼬마들이 그러하듯 우리에겐 동경의 대상이었다. 바다는 영원한 미스터리의 세계로써, 바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모험담이나 불가사의한 사건들은 우리에게 시간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선사하곤 했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러한 호기심들은 어느덧 기억의 한켠으로 잊혀져가고, 수험 과목들에게 자리를 내주는가하면 또 취직을 위한 과목들로 대체되고 있다. 막상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절박하지는 않았던 듯도 한데, 어쨌든 이번 수업을 접하기 전까지 바다가 내 시야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8부작으로 나눠진 이 VTR을 시청함으로써 내가 바다에 대해 얻은 지식은, 그 이전에 쌓아온 것들을 포괄하거나 그 이상의 것들을 내게 전해주었다. 체계적인 구성은 바다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바다를 좀 더 잘 알게 하고, 바다가 당면한 위험성을 일깨우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제작자인 NHK의 기술력이 대단해 보이며, 바다에 관한 한 우리 나라보다 훨씬 멀리 앞서있는 일본이 새삼 새롭게 보이기도 한다. 바다 연구라는 것이 군사 목적으로 개발된 해군 기술력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돌이켜보면,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의 앞선 기술력이 이해는 된다. 하지만 그 수위에 선 일본은 거기에 덧붙여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속에 보다 절박하게 바다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좁은 땅덩어리에 살면서 그다지 바다에 대해 절실하지 못했던 우리에 왜곡된 역사가 오늘날의 이러한 차이를 불러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VTR을 보기 전에는 바다가 깊다고 하면서도 도대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감각은 잘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기묘한 심해생물들과 해저화산 등의 신비한 해저 지형은 그것을 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더불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온화한 이 날씨가 기나긴 지구의 역사에 있어 지극히 짧은 시간이며, 언제든 현재의 균형이 깨지면 혹독한 기후로 변모할 수 있다는 아찔한 사실 또한 알게 됐다.
참고 자료
NHK 다큐멘터리 <바다대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