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초정 박제가

소개글

박제가의 생애 업적 작품과 북학파에 대한 레포트

목차

인물 선택 이유
I. 생애
II. 업적
III. 작품
IV. 북학파란
V. 실학사상에 대해
VI. 초정의 상업에 대한 견해
VII. 초정의 상공업과 농업에 대한 견해
맺 음 말.

본문내용

얼마 전 한 교양과목에서 족보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족보책을 들여다 보게 되었고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동안 제 자신의 성씨에 대해서는 무감각하게 생각했는데 족보조사는 족보를 통하여 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준 계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족보를 살펴보며 저의 조상님들 중 유명한 인물을 여러 분 접하게 되었고, 마침 `한국사의이해` 강의에서 역사상 인물에 대하여 조사하라는 과제를 접하고 반기는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왕 조사하는 바에야 나의 조상에 대하여 조사하는 것이 족보를 살펴본 성과를 얻는 동시에 가문의 인물을 자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밀양박씨 충헌공파에서 분파된 무적공파의 28세손으로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뒤에는 무적선조님의 묘를 비롯하여 박씨의 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해 전 돌아가신 조부님도 그곳에 묘를 조성해 자주 들릴 수 있어 제가 사는 곳에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초정 박제가 선생을 선택한 배경은 밀양박씨의 여러 인물들 중에서 임금이 되어 업적을 남겼다거나 군공을 세웠다거나 혹은 어떤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만들어 후세에 그 이름이 남아있는 인물이 아니라 ‘사상’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형태를 가진 물건이라면 시대가 지나면 없어질 수 있지만 `사상`은 인간의 정신을 통해 계속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초정 박제가 선생은 실학사상의 대가로서 `북학의` 라는 책의 저술을 통하여 정치 사회제도의 모순점과 그 개혁방안을 다루었는데 이를 통해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전이라는 현실을 인정한 기반 위에서 상업, 수공업, 농업 전반의 생산력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경제체제를 재건할 것을 주장한 인물로 지금까지 회자되기 때문에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갔했습니다. 또한 초정 선생은 이러한 업적으로 문화관광부(www.mct.go.kr)의 1997년 8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되어 국가적으로도 특별전시회와 학술발표대회, TV방영 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제 초정 박제가 선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이익성, 1992, <박제가ּ북학의>, 한길사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www.mct.go.kr
이성무, 1970, <박제가의 경제사상>, 이해남회갑기념 사학논집
손승철, 1982, <북학론의 존주론에 대한 성격분석>, 인문학연구 제17집, 강원대
성씨정보홈페이지, http://surn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