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개항후 외세의 침략과 한반도

소개글

1800년대의 열강과의 조약체결과 이권외교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둔 내용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1800년대의 국내외 정세
2. 임란 호란과 포천
3. 전쟁의 경과
4. 임란의 영향
5. 19세기 후반 동아시아
결론

본문내용

1876년 일본에 의한 개항 이후 조선은 동아시아지역의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조선에 대한 침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던 일본, 조선에 대한 전통적인 종주권을 강화하여 새로운 지배․종속관계를 성립시키려 했던 청, 그리고 자본주의의 세계적 팽창을 동아시아지역에 확대시키려는 서구 열강들의 한반도에 대한 독점적 영향력 확보를 위한 노골적 경쟁에 노출되어 있었다. 당시의 조선은 무력과 자본을 배경으로 한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대처할 만한 확고한 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결국 냉혹한 국제관계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1880년대의 국내외정세

1. 국내정세

조선과의 불평등조약을 체결한 일본은 이후 조선에 대한 경제적 침탈을 심화하여 나갔고, 또 그것을 발판으로 정치․군사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강화도조약은 그 내용면에서 최악의 불평등조약이었다. 경제면에서 조선은 관세설정을 하지 못했고 또 수출입면에 대한 정부통제도 하지 못하여 이후 조선은 일본의 상품시장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쌀과 대두의 수출량이 절반을 차지하게 되어 조선의 곡가가 폭등하였으나 정부는 쌀이나 대두의 수출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백성들은 식량난에 허덕이게 되었다. 또한 일본은 2차에 걸친 수신사 일행의 내방과 신사유람단의 방문을 계기로 知日派 인사들을 조선내에 만들어 놓았고, 별기군 창설시에도 일본공사가 호리모토 소위를 교관으로 임명할 것을 건의해 조선에 대한 정치․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이러한 국내상황 속에서 조선은 서서히 국제정세에 눈을 뜨게 되고, 청국을 배제하고 근대적인 개혁을 실시하여 완전한 주권국가로 발전하려는 근대적 의식이 싹트고 있었다.

1880년대의 조선은 내부적으로 일본과의 불평등조약으로 일본의 경제적 침탈이 심화되었고 또 그것을 배경으로 한 정치․군사적 영향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과거 형식적인 종주권만을 행사하던 청이 실질적인 종주권을 행사하게 됨으로써 청에 의한 내정간섭 또한 더욱 심화되었다. 여기에 자본주의의 세계적 팽창을 동아시아지역에 확대시키려는 서구 열강들의 각축은 서서히 조선의 경제이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수호통상조약이라는 불평등 구조에 의하여 이권침탈의 기반을 닦은 열강들은 차관․직접투자 등의 금력에 의한 방법을 통하여 조선의 강토를 유린해 갔다. 이에 대하여 조선은 근대 법에 대하여 무지하였고, 만국공법의 자주와 균세라는 용어에 집착하여 열강의 세력균형 속에서 존립을 도모하였지만 강력한 국력의 뒷받침이 없는 맹목적인 의지는 현실적으로 무의미하였다. 또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제관계의 냉혹한 현실을 깨닫지 못했고, 국가주권을 지키려는 확고한 주체적 의식도 조성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조선 민들은 점차 열강의 침략구조와 그로 인한 이권침탈의 피해를 피부로 느끼게 됨으로써 침략에 대응하는 적극적 투쟁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같은 민중의 투쟁은 이후 의병운동과 합류하여 거대한 민족운동으로 결집되어 한말 민족독립운동사의 한 측면에서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