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문화]언어와 문화의 연관성

소개글

[ 언어와 문화의 연관성 ]에 관한 레포트.

목차

1. 서론

2. 본론
(1) 언어와 문화의 연관성
(2) 언어 상대주의
(3) Sapir 의 가설
(4) Whorf 의 가설
(5) 언어의 상대성에 대한 반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일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음성이나 문자로 전달하는 특별한 기호 체계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영장류도 갖지 못한 인간 고유의 영역이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문화를 학습, 보존, 계승 시켜왔으며 인간만의 고차원적인 문화를 향유하게 되었다. 따라서 언어란 인간에게 있어서의 언어, 즉 인간 존재의 근저(根底)를 이루는 것으로써 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이해된다.

그렇다면 언어와 사고, 언어와 문화의 관계는 어떠한가? 우리의 사물을 보는 견해나 사고방식, 즉 문화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반영되며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사이 우리도 모르게 우리들의 문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굳이 언어학자들의 이야기를 빌리지 않고서도 우리는 언어와 문화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집단의 언어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며, 문화를 떼어놓고 그들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불가분의 상호의존성을 지닌다고 말할 수 있지만 둘의 관계가 마치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하는 문제처럼 어느 것이 우위에 있는지 쉽게 식별하기 힘들다. 우리는 언어와 문화의 관계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들을 살펴보고 인간 존재의 근간에 있는 언어와 문화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1) 언어와 문화의 연관성

먼저 언어와 문화가 어떻게 연관되어 나타나는지 살펴보자. 사람들이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때, 화자는 그 언어를 공유하는 집단의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 등을 반영하여 언어로 표현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언어는 문화적인 실체를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언어공동체나 사회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은 언어로 표현함과 동시에 언어를 통하여 경험을 창출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언어는 문화적 실체를 구현한다. 그리고 언어는 그 자체로 인간의 문화적 가치를 소유하는 기호 체계이므로 언어는 문화적 실체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1. Claire Kramsch, [언어와 문화], (도서출판 박이정, 2001)
2. 정재찬, [문학 교육의 현상과 인식], (역락 출판사)
3. 최윤희, [문화간 커뮤니케이션과 국제협상]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