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혼자 밥먹지 말라

소개글

혼자 밥먹지 말라.
키이스 페라지 지음. 이종선 옮김 중앙M&B 2005.09.14
서평입니다.

목차

1. 혼자서는 정말 멀리 갈 수 없다.
2. 네트워킹
3. 나가며

본문내용

이 글의 주제는 ‘혼자서는 정말 멀리 갈수 없다’ 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리더십의 요체다. 비교우위를 인정하는 것이다. 어드벤티지는 절대적으로 가질 필요는 없다. 누가 그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는가를 알고 연결(네트워크)하기만 하면 된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는 접촉이 대세였다. 이제는 접속(access)인 디지털 시대다. 디지털 기기도 잘 이용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교과서적이다. ‘솔직해져라. 남에게 잘해줘라.’ 인간사는 정글이 아니다. 약한 인연의 강한 힘을 믿어야 할 것이다. 약한 인연이 왜 강한 힘을 가지는가? 이는 다양성에서 찾을 수 있다. 친구들은 비슷한 사람이다. 이들은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적 관계의 필요는 범위에서 나온다. 다양한 인간관계가 필요에는 훨씬 낫다. 세상에는 남보다 훨씬 더 타인과의 관계에 뛰어난 사람이 있다. 네트워킹 개념을 위해 이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슈퍼 커넥터라는 개념을 들고 나온다. 이들은 식당주인, 헤드헌터, 로비스터, 기금 조성자, 홍보관계자, 정치인, 기자 등이다. 이들과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는 ‘자판기 근처에 모이는 낯익은 사람과의 심리적 탯줄은 과감히 끊어라. 모르는 사람과 어울리고 공통점 없는 사람과 사귀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고 말한다. 지금 이 시대에 조직의 리더가 되는 길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달여있다. ‘성공하겠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자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휘두르지 말게. 대신에 주위사람들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보다 열심히 생각하기 바라네’ 저자가 근무한 딜로이트 사의 CEO의 말이다. 우리는 좀 더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야 내 사람이 될 수 있다. 변호사 고승덕은 강연에서 남과 대화할 때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5분 동안은 꼭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것이 아니다. 단지 타인을 배려하는 조금의 시간일 뿐이다.

참고 자료

혼자 밥먹지 말라.
키이스 페라지 지음. 이종선 옮김 중앙M&B 200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