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대한민국사

소개글

대한민국사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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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사」를 읽게 된 계기는 수업시간의 과제로써 였는데 과제가 되기 전에 교수님으로부터 이런 저런 설명을 들었을 때 관심이 가는 책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까지 읽어 본 역사서는 국사교과서가 거의 전부인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역사책이라고 해서 옛날 책이거나 유명한 책이 되어있는 그런책을 읽는 것보다 신간으로 나온 이 책은 거부감을 많이 주지 않았다. 대한민국사.... 역사라고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그보다도 수능에 출제가 되는 범위까지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접한 뒤 바로 전과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역사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역사서술은 자기입장을 정당화하는 것이고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일어난 일은 분명히 하나인 역사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 문제는 관점과 기준이라는 것, 처음에는 내가 역사가가 아니고 역사가가 될 사람이 아닌 이상 역사서술을 하게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살고있는 지금도 역사라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은 내 입에서 나올 또는 내 손으로 쓰게될 여타의 크고 작은 일들이 바로 역사서술이 아니겠는가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내 삶을 말하는 것도 작지만 나에게는 나의 역사이다. 그 서술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은 ‘합리적인 의문을 가지고 세상일을 판단하는 자신의 관점을 확고히 하는 입장을 가지며 자신의 관점에 대해서 엄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것은 이 책을 읽기 전에 그리고, 읽으면서 스스로 세우고 싶었던 하나의 희미한 잣대를 간단히 말로써 정리해 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대한민국사」로 들어가기 전에 필자의 입장에 많이 치우치지 말고 내 스스로의 관점으로 생각하며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지배층의 생각이었고, 아래의 민중들은 이여송의 못된 면을 부각하여 오늘날까지 전설로서 내려온다고 한다. 이여송과 맥아더 장군은 공통점이 있어보인다. 만약에 맥아더 장군이 해임되지 않았었더라면 이여송이 민중들에게 행패부린것이나 맥아더장군이 원자폭탄을 가하여 우리 민족들의 이름에 먹칠을 한것이나 하여 공통점이 많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역사는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바라볼수 있게 한다고 했었는데 이 경우는 좀 틀어진 느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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