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의 욕망이론]라캉의 주체개념

소개글

라캉의 욕망이론에 관한 정리내용입니다.

목차

(1)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
(2) 나는 태어나기 전에 이미 존재한다
(3) 아이의 실패놀이
(4) 도둑맞은 편지
(5) 시니피에, 주체는 계속 미끄러진다
(6) 환유적 주체 은유적 주체
(7) 라캉적 주체?
(8) 분열적 주체 너머?

본문내용

(1)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
로마담론에서 라캉은 당시의 정신분석학을 비판하면서 프로이트가 초기에 관심을 두었던 언어를 강조하고, 이른바 라캉 학파를 형성한다. 그가 강조한 것은 말과 언어의 총체적 기능, 이른바 상징계의 기능이기 때문이다. 상징계에 대한 관심은 또한 상상계의 기능에 대한 관심을 동반한다. 주체의 주체성의 형성 과정을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상상계(the imaginary)는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어린아이가 마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총체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것처럼 환상을 모르는 주체의 단계다. "우리는 거울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는 점에서 일종 의 기표(시니피앙: signifiant)라고 생각할 수 있고, 아이가 거울에서 보는 이미지를 일종의 기의(시니피에: signifie)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가 보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자신의 `의미`이다. 여기에서 기표와 기의는 소쉬르의 기호에서와 같이 조화롭게 통합되어 있다." 이 거울 앞에 섰을 때 `기표로서의 아이`는 거울 속에 반영된 `기의로서의 자신`에게 완전하고 흠 없는 일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아버지가 개입하게 되면서 아이는 탈구조적인 불안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이 때 아이는 성차(性差)를 인식하는 것과 동시에 언어를 발견하게 된다.

상징계(the symbolic)로의 진입이 시작된 것이다. 어린아이가 언어를 사용하는 질서 의 세계로 뛰어드는 단계가 바로 상징계다. 그러나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 사회적이고 성 적인 역할이 미리 주어진 구조인 `상징적 질서`로 옮겨가게 되면 주체는 분열되고 주체에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상실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