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행동론]한국인의 끼리끼리 문화에 대한 경영학적 관점에서의 고찰

소개글

소비자 행동론 시간에 쓴 레포트 로서 한국인의 끼리끼리 문화가 경영학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글로써 중간고사 대체로 냈는데
당당 A+를 맞을만큼 잘 쓴 글입니다
분명 후회없으실 껍니다~~(05년 2학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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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한국인을 대표하는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자면, Big - 일단 무조건 큰 것을 좋아한다. 차도 집도, 오죽했으면 나라이름까지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고 지었을까. All - 한국 사회는 집단적이다. 다들 해야하는 것은 죽어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모노폴리의 사회이다. 19살에는 대학에 입학, 이어서 군대에 가야하고, 취업준비 하고 결혼하고 집 장만을 위해 부동산 투기를 해야한다. 또한 아침형 인간으로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10억 만들기 열풍으로 어떻게 하면 10억을 만들까 고민해야 한다. 또한 웰빙을 위해 유기농과 웰빙이 붙은걸 소비해야 한다. Hot - 매운 음식을 즐겨 먹어서 일까? 어떠한 충격적 일이라도 1년 이면 잊어버리는 화끈한 민족이다.

이러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문화는 역시 빨리빨리 와 끼리끼리 로 대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특성은 우리 사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점심을 먹을 때도 누구와 함께 먹을 것인가(끼리끼리) 고민하게 되고, 식당에 가서 주문한 음식이 조금이라도 늦는다 싶으면 한 소리(빨리빨리) 외치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실 때 도 마찬가지다. 누구랑 먹어야(끼리끼리) 마음이 편할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만난 후에는 (빨리빨리) 취해 보자며 외국인들이 보면 기겁이나 할 폭탄주를 만들어 마신다.
사실 우리 민족은 조금은 느린 민족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뒤쳐진 경제를 단기간에 성장시키려는 노력이 이러한 빨리빨리 문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반면 끼리끼리 문화는 우리민족의 오랜 관습처럼 이어져 왔다. 예로부터 한국인들은 누구나 처음 만나는 사람이면 성과 이름, 나이를 묻고, 동족 여부를 살핀 다음, 어디가 고향이며 학벌은 어떠한가를 확인해 보고 곧 자기와는 어떠한 정도로 가까운지 가늠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것을 친소구분의식(親疎球分意識)이라 한다. 이렇게 친소를 구별하는 의식은 ‘파벌’이나 ‘붕당’이 불가피하게 존재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친소를 가리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현상이겠지만 유달리 한국인은 가족주의로부터 파생된 특이한 친소구별의식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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