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인간]21세기 장례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3.2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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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장례문화
-오늘 날 장례문화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
이라는 주제로 쓴 레포트 (시험 대체용 제출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묘지와 조상과의 관계 -장묘 문화의 현주소
2. 매장에서 화장으로의 변화
(1) 유골 안장 수단으로서의 납골 시설의 문제점
(2) 새로운 장묘 문화
3. 장례식이 잔치인 나라
Ⅲ. 나가는 말
(나라면 어떤 장례문화를?)
본문내용
2. 매장에서 화장으로의 의식변화
수천 년을 내려온 우리의 장묘 관행이 계속 이어진다면 10년 이내에 묘지공급의 한계에 이를 것이라는 지적은 심각하다. 더구나 묘지는 명당자리가 많아 자연환경파괴와 농지개발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묘문화를 매장에서 화장으로 대신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납골당으로 바꾸거나 가족묘 형태를 취할 것을 강력히 권유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70~80%가 화장을 하고 있으며 묘지형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원이나 도심에 아름다운 조경을 겸비한 납골묘를 설치, 그리움을 표현하는 휴식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즉 적은 비용으로 화장을 하고 수시로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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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례식이 잔치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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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 장례에서 ‘얼마나 많은 문상객이 오는가?’, ‘밤 새워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것이 상주의 사회적 지위나 신분의 척도가 되고 평소의 친화력을 나타내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이런 현실에서 왁자지껄하게 밤새워주는 사람이라도 없으면 ‘저 상가는 왜 저렇게 쓸쓸하냐?“ ” 상주가 별 볼일 없는 사람인 모양이지?“ 라고 비하해버린다. 심지어 가족들 중에서도 상주에게 ”사회 생활하면서 밤 새워줄 사람들도 못 만들어 놓았느냐?“고 핀잔을 주는 경우까지 있다. 그러다 보니 상주는 고스톱을 치면서 밤을 새워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파김치가 된 몸과 마음으로 이틀의 시중을 들기에 여념이 없다. 상주가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첫날, 둘째날 밤을 새워주는 조를 짜기도 한다. 고스톱으로 밤을 세운 이들은 사우나에 가서 목욕을 하고 잠을 자는 등 다음날 하루 종일 피로를 푸는 데 보내 버린다. 이 얼마나 큰 사회적 낭비인가 말이다.
21세기 초상집 분위기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죽음의 의식이란 잔치가 아니며, 인간에게 가까운 사람을 죽음으로 떠나보낸다는 것은 가장 슬픈 순간이다. 슬퍼해야할 때는 가장 슬프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문상이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선
참고 자료
윤문원, 대한민국 보고서, 새로운사람들펴냄, 2003.
남민이, 장례의 이론과 실제, 학문사, 2001.
장례문화신문. http://funeralnews.co.kr/
자연주의 장례 수목장 http://funeral.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