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철의 시대(Age of Iron by J. M. COETZEE )
- 최초 등록일
- 2006.03.22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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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긴 독후감 입니다..
본문의 상세내용과 느낌등을 상세히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Ⅰ.서 론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나는 틈틈이 여러 책을 고르고 고르기 시작 하였다. 원래 다독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번 과제는 책도 읽고 레포트도 해결되는 일석이조의 과제여서 기분 좋게 시작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책선정이 참 문제였다. 대학생이라면 보다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과 공부는 의대생보다 뒤지지만 책 읽고 글 쓰는 것은 잘해야겠다는 오기로 좀 더 책 선정에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책 선정에 열을 올리고 있던 중 친구의 소개 겸 책의 지원으로, 첫 번째 책, “철의 시대(번역)”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의 저자인 쿳시라는 작가는 전부터 알고 있던 작가이고, 솔찍히 이 정도면 뭔가 있어 보이는 책이구나, 라는 약간은 속물적인 생각과 함께 나의 독서는 시작되었다.
Ⅱ. 본 론
먼저 이 책의 저자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쿳시는 작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써, 윤리성, 역사성, 정치성, 문학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는 식민 제국주의 문제를 탈 식민주의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윤리성, 정치성이 짙은 작품을 쓰고 있으며, 또 백인 중심의 이데올로기를 백인의 입장에서 해체하면서 죄의식을 말하는 철저한 작가 정신의 소유자라고 한다. 폭력적인 식민주의자들의 실체와 허상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폭력적인 정권이나 이데올로기에 저항하면서도 거기에 연루돼 있는 현실의 부조리를 드러내 주는 이중적 모습을 띠기도 한다. 이러한 쿳시의 특징은 여러 가지 정치적, 역사적 상황에서의 인종 갈등 문제로 고통을 겪어 왔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는 환경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이라 생각이 된다.
쿳시는 자신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자신에 대한 인지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며 상업성과는 거리가 먼, 철저하게 개인적이고 자신의 모든 소설에 자전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과묵한 작가로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문채로도 유명한데, 이처럼 쿳시가 관념적 지식인이면서도 아주 짧은 문장들을 구사하는 것은 그가 태어난 ‘우스터시’처럼 무미건조한 환경이 주는 현실과도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그의 성향은 작품의 도입부에서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