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마시멜로 이야기

소개글

내용위주가 아닌 느낀 점 위주로 2장 적었습니다..
만점 받은 내용이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접하면서 딱 떠오른 느낌이 치즈는 누가 옮겼을까, 선물 등과 같은 자기계발서, 실용서구나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또 이런 게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구나. 이런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들이 모두 선사하는 주제가 알고 있는 진리를 일깨워서 실천하라는 겁니다. 치즈를 누가 옮겼을까 그 책이 나온 지가 꽤 오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의 책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말은 많은 독자들이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치즈를 누가 옮겼을까, 선물 등의 지침서로부터 이미 여러 차례 실천이라는 가르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천을 하지 않고 결심만을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요? 이로 인해 이런 지침서로부터 대리 만족을 하는 건 아닐까요? 이 책의 첫 부분에 저자가 이런 우리들을 일깨워줄려는 듯 개구리 이야기에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을 떠내려가고 있었다. 나뭇잎이 강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 중 한마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다. "난 너무 더워. 물 속으로 뛰어들 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 "두 마리요." 질문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개구리 세 마리가 남아 있다. 어째서 그럴까? 뛰어들겠다는 `결심`과 정말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는 우리의 결심만 하는 모습을 저자가 지적부터 해 준 후 이전까지의 책들과 똑같은 내용을 저자 자신의 멋진 말솜씨로 포장을 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딱딱하게 진리를 독자에게 전하려 한다면 분명 그런 책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않았을 겁니다. 전하고자 하는 바는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치즈는 누가 옮겼을까, 선물 등의 지침서가 많은 독자들에게 읽힌 것도 이런 이유에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통해 실천이란 진리를 우리로 하여금 절실하게 느끼게 하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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