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7막 7장, 그리고 그 후
- 최초 등록일
- 2006.03.25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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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막 7장, 그리고 그 후.`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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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문의 즐거움`을 읽고 나서 지금까지 나태해졌던 마음을 바로 잡고자 다시 한번 비슷한 분야의 책을 골랐다.
`7막 7장, 그리고 그 후.`
이미 오래전에 출판된 책이지만, 나는 대입 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내 마음이 헤이해진다는 생각이 들때면 나는 항상 이 책을 손에 들고는 했었다. 올해 초에 개정판으로 다시 한번 출간되었다기에 그의 최근 근황도 궁금하고해서 다시 한번 구입하게 되었다.
또래의 나이들보다 아주 많이 성숙한 글쓴이의 사상과 행동에 당황했던 부분이 많았지만, 보면 볼수록 그것은 자신감으로부터 나오는 내적인 충만함으로 생각되었다. 그런 그의 대담한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조금 더 많이 읽어야 겠다는, 그리고 나자신도 한번쯤은 죽어도 좋을만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전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해 볼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경험이었다.
‘한마디로 하버드를 위해 앞만 보고 질주해온 삶에 제동이 걸린 셈이었다. 뚜렸했던 삶의 행로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희미해지기 시작 했다. 어쩌면 삶에 대한 빚을 갚고 있는지도 몰랐다. 하버드라는 목표를 위해 저당잡혔던 사춘기, 이제 성장이라는 과정에서 나중에 맞기 위해 미뤄두었던 매를 맞어야 했는지도 몰랐다. 젊음을 바쳐 숭상한 미,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선 자아, 그리고 알 수 없는 허탈감... 나는 스트린드베리와 체호프의 노래를 들으면서 기대와 실망이라는 생의 교훈을 처음으로 실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라는 성장의 대의문, 존재와 존재자의 차이에 대한 하이데거의 질문에 나는 거의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어갔다‘ 에서 처럼, 글쓴이는 하버드를 다니며 자아를 형성하는것과 자아 정체성에 대하여 생각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자아‘를 형성하는 것은 신체적 특징이나, 개인적 특성, 가치관, 희망, 사회적으로서의 자기 위치등을 포함한 ’나‘라는 개념을 깨닫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글쓴이는 어렸을 때부터 존.F.케네디를 존경하였다. 그는 곧 주인공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동일시의 대상이 되어, 주인공이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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