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비평]미워도 다시한번 비평

소개글

그레마스 행위소 모델 비평입니다..
미워도 다시한 번과 신데렐라를 이용한 것임.

목차

1. 그레마스 행위소 모델
2.『미워도 다시한번』행위소 모델

본문내용

1. 그레마스 행위소 모델

그레마스는 기능적인 관점에서 이야기에 보편적으로 6개의 배역이 나타난다고 보고, 이 를 다음과 같이 도식화시켰다.

발신자(Destinateur) → 대상(objet) → 수신자(Destinataire)
↑
조력자(adjuvant) → 주체(sujet) ← 반대자(opposant)

여기서 주체는 어떤 가치 있는 대상 또는 욕망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이다. 이런 의미에서 주체와 대상의 관계는 욕망의 관계로 정의된다. 탐색의 과정에는 도움을 주는 자와 방해자가 개입을 하게 마련이다. 또한 욕망의 대상에 관해 알리는 자가 발신자이고, 이를 통해 욕망의 대상을 알게 되는 자가 수신자라는 것이다. 그레마스는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가 커뮤니케이션, 즉 전달의 축을 이룬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주체가 대상을 찾아 나서서 결국 이를 획득하는 과정과 발신자가 대상을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과정 사이에는 주체→대상의 도식은 결국 대상이 주체의 소유가 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발신자 → 대상 → 수신자의 도식에 따르면 대상이 수신자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대상을 얻는 두 행위소가 둘이 되는 셈인데, 이 두 행위소, 수신자와 주체는 항상 동일 인물, 즉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주인공이 욕망(탐색)의 축에서 정의되면 주체가 되고 정보전달의 축에서 정의되면 수신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정보전달의 축은 욕망의 축의 전제가 된다. 어떤 대상을 욕망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대상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발신자는 욕망의 대상에 대해 알려주는 자이며, 한걸음 더 나아가 주인공에게 대상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서 탐색을 촉발하는 자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이론을 토대로 정소영 감독의 멜로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을 행위소 모델로 분석해 보면 아래와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