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문장성분과 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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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성분과 격조사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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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사는 원칙적으로 체언에 붙어 그 말이 다른 말에 대한 관계를 표시하는 것이다. 곧 체언으로 하여금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한다.

㈀주격조사 ; 체언에 주어의 자격을 주는 조사이다.
이/가,께서,에서(단체),서(사람의 수효를 표시)

예) 철수가 일찍 학교에 간다.
우리 학교에서 응원상을 받았다.
너 혼자서 어디로 가니?

㈁서술격 조사 ; 체언으로 하여금 주어의 내용을 지정․서술하는 기능을 갖도록 해준다. ‘-이다’.
‘이다’의 ‘이-’는 탈락될 수도 있으나 그러한 현상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같은 ‘이다’라도 주어의 내용을 확인․지정하는 기 능이 없으면 서술격조사로 보기가 어렵다.

예) 저것이 칠판이다. - 서술격 조사
저것이 의자다 /의자이다 - 둘 다 허용 : ‘이’로 된 명사 아래서는 ‘이-’ 를 줄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그는 매사에 성실이다. - 성실은 상태성 명사로 접사 ‘하다’를 붙여도 된다. 이 때 ‘이다’는 순수한 서술격조사와 거리가 멀다.

* 동사나 형용사는 단독으로 서술어가 되지만 `이다`는 앞에 오는 체언에 의존한다는 점 에서 조사의 성격을 지니면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용언의 속성을 지닌다.
* 아니다(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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