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술]대화의 기술

소개글

"존중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책 목차

프롤로그 | 답답한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유쾌한 반란
나는 언제부터 벙어리가 되었나

1단계 | 못된 사람들 식별하기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 걸까?

2단계 | 단호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나의 태도는 말한다

3단계 | 사람들과 맞설 준비하기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라

4단계 | 단호하게 거절하는 7가지 방법
`No`라고 말하는 것이 두려운 당신에게

5단계 | 눈치보지 않고 나를 주장하기
그때 그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6단계 | 요구하고 협상하고 타협하기
왜 나만 항상 손해보는 느낌일까?

7단계 |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나`를 당당히 표현하라

8단계 |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처할까
더 이상 당신의 빈정거리는 말투는 참을 수 없어!

9단계 | 일하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당신이 가로막는 동안 이야기해서 미안합니다만…

10단계 | 그대,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나는 성공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자들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살 때에는 천원조차 아까워하면서 원하지 않은 것을 살 때에는 만원도 기꺼이 쓴다. 이것은 내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수업이 끝난 후 점심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어김없이 ‘장소 헤매기’를 한다. 서로가 아무 곳이나 괜찮다며 결정을 내리거나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을 꺼려하며 갈팡질팡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가게는 이미 다른 사람들로 다 차버리곤 한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먼저 나를 제대로 평가해보기로 했다. 책에 소개된 자기평가의 10가지 항목들 중에서 2,4,5,6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점수가 높다하여 좋은 것이 아니라, 그만큼 문제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단호한 사람들을 판별하는 능력,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 눈치 보지 않고 나를 주장하기, 요구하고 협상하고 타협하기에서 부족함이 가장 컸다. 이제 나를 알았으니 못난 나를 물리치기위해 책의 도움을 받아볼까?
저자인 폴랫 데일의 아버지께서 그녀에게 한 “네가 언제부터 벙어리였니?”라는 말을 읽는 순간 머리에 뭔가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 어쩌면 나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갈등이 생길까봐 벙어리를 자청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이 이를 비난하고 나오면 어쩌나?’ 이런 생각은 나를 더욱 두려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언제나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단호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힘으로써 생기는 여러 반응들에 물러서지 말자!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 뜻대로 행동하려 하는 수많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에 선다. 하지만 여성들은 대체로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대결을 피하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남들로 하여금 자신을 이용하게끔 도와주는 격이다. 문제가 있다면 이를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고장 난 녹음기 테크닉’을 사용해보자. 첫째, 그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둘째, 자신의 의견을 설명한다. 셋째, 상냥하게 그들의 의견을 수긍한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한 ‘고장 난 녹음기 테크닉’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가 단호하게 나가면 상대방을 우리를 헷갈리게 하면서 죄책감을 심어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말로 반격하든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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