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상영되는 공포영화들. 공표영화의 장르 가운데, `좀비영화`의 거장인 조지로메로의 작품을 통하여 공포영화의 공식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기존의 다른 영화들과 차별되는 특징을 살펴보았다.
목차
I. 조지로메로의 작품세계
II. 공포영화 이론과 <랜드 오브 데드>에서의 적용
[공식1] 문명은 억압된 것 위에 존재한다.
[공식2] 공포영화의 괴물은 우리 사회의 타자, 즉 우리 사회가 억압한 것들이다.
[공식3] 정상성은 괴물에 의해 위협받는다.
III. <랜드 오브 데드>는 현실의 철저한 반영
IV. <랜드 오브 데드>와 기존 작품들과의 차이점
1. 조지로메로 감독 작품에 나타난 좀비의 특성
2. <랜드 오브 데드>와 기존 작품들과의 차이점
[작성후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조지로메로의 작품세계
‘좀비1 영화’를 생각할 때 단 하나의 이름만 떠올려야 한다면 그것은 ‘조지 로메로’일 것이다. 1968년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비틀비틀 느린 걸음으로 끊임없이 인간을 공격하는 좀비를 통해 또 하나의 공포 형식을 발명했다. 좀비들은 베트남전 당시 대중의 무비판적 태도를 은유하며 정치와 호러의 결합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또 다른 호러 수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2 - 시체들의 새벽(1978)>과 범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 시체들의 낮(1985)>으로 이어졌던 그의 좀비 영화는 20년간 침묵을 지키다가 올해 ‘랜드 오브 데드’로 다시 무덤에서 걸어나왔다.
조지 로메로의 좀비들은 공포라기보다는 여전히 뭔가 슬퍼 보인다. 미약하게 남아있는 추억들을 본능적으로 따라하고 있는 그들은 마치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욕망, 즉 우리의 일부를 보는 것 같다. 결국 조지 로메로의 영화의 주 맥은 상업영화라기보다는 충격적 영상을 통한 강한 사회풍자라고 할 수 있다.
II. 공포영화 이론과 <랜드 오브 데드>에서의 적용
[공식1] 문명은 억압된 것 위에 존재한다.
시티의 중심부, 완벽한 주거지역(피들러 그린)에 사는 사람들(자본가), 게토로 내몰린 하층민(민중)
시티 바깥에 있는 좀비들
→ 현실과 역사의 억압이 <랜드 오브 데드>를 통하여 표현되고 있다.
참고 자료
* 엔키노, 2005, http://www.nkino.com/movies/movie_note.asp?id=12222
* 김현정, 가볍고 통쾌한 오락영화, <랜드 오브 데드>, 2005, http://kr.movies.yahoo.com/Movie/Review/article_view.php?article_id=1259§ion_id=10
* Lynn, 2005, http://fuzzycat.egloos.com/1708806
* 이동진 기자, 조선일보, 2005년 8월 31일자, http://www.chosun.com/se/news/200508/200508310406.html
* 양광모, ‘좀비영화’, 2003, http://horrorexpress.co.kr/bbs/view.php?id=HEspecial&no=39
* 듀나, ‘랜드 오브 데드’, 2005, http://www.horrorexpress.co.kr/bbs/view.php?id=movie&no=873
* 허지웅, ‘좀비들의 혁명?, 살아있는 시체들의 정치적 우화’, 2005,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12083§ion=section4
* 최동규, ‘B급 정서로 풀어본 조지 A.로메로의 ‘좀비 시리즈’’, 2005, http://www.movist.com/article/read.asp?type=24&type2=2&id=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