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과학교과서의 성차별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3.2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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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분야에서의 교과서의 성차별성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A+ 자료이니 많은 도움 받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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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나의 가치관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 온 사건이 있었다. 바로 여성의 ‘의무 복무제’에 대한 한 여고생의 헌법 소원 사건 이였다. 군대를 다녀 온 나였지만, 한 번도 왜 내가 군대를 가야만 하는지, 왜 남자만 군대에 가야만 하는 것인지, 하는 의구심을 가져 본 적은 없었다. 그냥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군대를 가는 것이 의무이며, 남들도 다 가는 군대이기에 아무 거부감 없이 의무 복무제를 받아 들였다. 그런데 한 여고생의 이 발언이 나에게 우리 나라의 국방에 의무를 남자에게만 부여하는 것은 성차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한편으로는 남자라는 이유로 군대에서 2년 2개월을 보낸 시간이 억울하기도 하였다. ‘내가 군대를 가지 않고 학교에 다녔다면, 그 시간 동안 참 많은 일을 했을 수도 있었는데...’ 나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남자들이 이런 생각을 가졌기에 이 사건은 우리 사회의 이슈가 되었고, 여성들도, 군대를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우대를 받는 우리의 사회풍토 속에서 남성의 `의무 복무제‘는 남녀평등을 명시하고 있는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며,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군 가산점 제도‘를 뿌리 뽑기 위해서 여성의 의무 복무제를 허용해야한다며 주장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이스라엘에서는 여성의 군복무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여성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면, 이런 주장은 현실성을 무시한 발언이다. 여성의 군복무를 위해서는 군대 제도의 개편 및 시설의 확충 그리고 여성 편의 시설 등을 군대에 설치해야만 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큰 비용이 든다. 또한, 여성들이 아무리 남자와 여자는 평등한 존재라고 주장해도, 신체적 차이는 인정하여야만 한다. 힘든 군대 훈련과 생활을 여성이 견디기에는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으며, 점차 최신의 군 시설을 갖추어 나가면서 군인의 수를 줄이고 있는 실정에서 여성들까지 군대에 입대 시키면서까지 군인의 수를 늘리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을 반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들도 군대에 가기 싫어서 병역 비리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여성들이 군대를 가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굳이 여성들이 군대를 가기를 원한다면, 그 길은 장교, 부사관 등 얼마든지 열려 있다. 그렇기에 여성 의무복무제는 우리 사회에 지나친 양성 평등을 주장하는 일부 여성들의 안일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사회에서 성차별은 심각한 수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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