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포츠와 인간형성의 관계에 대해서

소개글

스포츠와 인간형성의 관계에 대해서 잘 정리된 자료입니다.
많은도움이되었으면합니다.

목차

1. 아이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2. 산업화과정에서 인간의 질이 점차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 인간의 본체는 의식이지 육체가 아니다
4. 의식은 시간적 존재이다
5. 스포츠는 인간의 의식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
6. 결론

본문내용

1. 아이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심각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보다는 즉흥적으로 행동하고, 우스개 소리와 같은 가벼운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잡한 사고와 지적 인내심을 요하는 고전을 탐독하기보다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만화책을 좋아하고, 깊은 사색으로 이끄는 명화감상보다 시각만을 즐겁게 해주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오락성 영화를 즐겨 관람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내면적 성숙이나 깊이 있는 성찰보다는 감각적이고 쾌락적인 것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 활동에서도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극기와 인내,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며, 고통스럽고 힘든 체험을 수반하는 재래의 체육이나 스포츠 활동보다는 가만히 않아 마우스를 클릭하며 손쉽게 긴장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컴퓨터게임에 몰두하기를 좋아합니다. 신체활동을 수반하는 놀이 활동에 참여하더라도 힘들고 어려운 활동보다는 가만히 앉아 속도감을 즐기거나 자극적인 쾌감을 맛볼 수 있는 놀이기구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은 깊게 생각하길 싫어하고, 힘든 일을 잘 견디지 못하며, 행동방식에 있어서도 다분히 충동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깊게 생각하길 싫어하다 보니 사소한 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있고, 힘든 일을 잘 견디지 못하고 충동적이다 보니 순간적인 자살에의 욕구를 억누르지 못해 자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향을 우려하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여러 가지 방지 대책도 내놓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경향이 유독 청소년층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히 많은 수가 이러한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참고 견딜 일로 이혼하거나 별거하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끼어들기, 신호무시, 과속, 음주운전, 경적소음 등이 교통문화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앞사람이 공중전화를 오래 사용한다고 시비가 붙어 살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조급함, 신경질, 충동적 행위, 이기심 등이 우리 사회의 일상적 “행위규범”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성향은 기성세대보다는 청소년층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