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과학을 읽고

소개글

Linked :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과학 이란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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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의 사회는 나뭇가지형태 즉, 중앙에서 통제하는 중앙 집중형이 였습니다. 상부에서 하부조직을 통제하는 수직적 관계였고, 중앙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과 사회적 욕구가 다양해지고 교통과 미디어 발달 등으로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캐나다의 마피아 보이라는 한 10대 소년이 인터넷을 마비시킬 수 있을 만큼 작은 한곳에서 전체를 바꿀만한 엄청난 힘을 지닌 분산형 형태 즉 네트워크 형태로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네트워크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것입니다. 이에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는바 이 책은 다가올 네트워크 사회를 이해시키는데 매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트워크들이 어떻게 생겨나며, 어떻게 나아가고, 인터넷과 바이러스, 웹, 자연현상, 경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측면들을 네트워크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어 매우 참신함을 느끼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이 사회의 부분부분을 자세히 알면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는 환원주의론적 사고에 어느 정도 공감하였었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부분들을 하나하나 맞춰 전체를 이해하려는 것이 그다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작은 나무만을 모아서 바라보다가 큰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니까 말입니다. 이처럼 네트워크는 분명 작은 노드들로 구성되어있지만 그 노드 하나하나를 다 알기란 불가능 합니다. 네트워크의 구성요소들을 하나하나 다 알지 못하고 네트워크를 알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새롭게 떠 올랐습니다. 이 책에서의 신기한 부분 중에 하나가 세 번째 링크의 여섯 단계의 분리라는 것이였습니다. 60억의 노드들로 이뤄진 네트워크에서 임의의 한 쌍의 노드를 선택했을 때, 그들 간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6단계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그 공장의 관리자를 잘 알것이고, 그 관리자는 포드를 알 것이고, 포드는 허스트 출판사의 임원을 잘 알고, 다시 그는 아르파드 파스토르라는 자신의 친구와 작년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은 이러한 연쇄적인 친분관계를 통해 포드에게 자신을 위해 자동차 한대 를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Linked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