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The Goal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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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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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을 읽고.....>
처음에 교수님이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고 했을 때는, 그냥 막막하기만 했다. 겉으로 보기에도 좀 딱딱하게 보이는 책인줄만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책 안의 내용을 접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거같은 책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또, 중간중간에 나오는 주인공 알렉스와 그의 아내 줄리와의 갈등 소재는 다소 딱딱할 것만 같던 책의 내용에 심심치 않은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았다.
여기 이 책에서 보여지는 소설적인 상황은 단지 이야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수많은 우리들에게‘지금’이라는 흐름을 읽어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주인공인 알렉스는 자신이 직면한 문제점들의 해결방안을 아들과의 하이킹에서 찾게 된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표현을 빌리자면 병목자원(어떤 자원의 가공능력이 부품에 대한 수요와 같거나 적은 것)은 보이스카웃 하이킹과 접목 시키다면 행렬을 더디게 만든 ꡐ허비ꡑ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생산에 있어 30분이나 ꡐ허비ꡑ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인공은 허비가 뒤쳐지는 원인을 찾아냈고, 허비의 베낭의 짐을 다른 아이들에게 덜어내 행렬을 재배치 했고, 마침내 거기서 해결의 코드를 읽어냈다. 자꾸만 행렬을 지연되게 만든 것을 허비 탓으로만 돌렸지 근원적인 문제는 생각해 보지 않은 실수가 드러난다. 또한 이러한 모습은 그의 결혼 생활로도 연결해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아내와의 본질적인 대화를 피하고 해결만을 바랬던 점에서 일치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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