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산욕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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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깝지 않을 레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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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신생아 병동의 실습을 마치고 62병동에 실습을 하게 되었다. 신생아실에서 보았던 아기들의 엄마들을 보았을 때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62병동에서는 분만의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산과뿐만 아니라 부인과도 함께 간호를 하고 있다. 그래서 실습기간 총 5일 중에 2일 밖에 asign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또, 나에게 주어진 asign병실이 3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분만을 치루지 않은 산모분들 뿐이라 친구들의 환자들 중의 한 분인 권경숙님을 케이스로 선택하게 되었다.

1. 산욕기(産褥期, puerperium) 정의

아이를 낳은 산모의 생식계가 임신 전의 정상상태로 되돌아가는 데 걸리는 적응기간으로 보통 6~8주 정도 걸리고 출산한 뒤 처음으로 배란(排卵)이 일어나고 월경이 시작되면서 끝난다.

산욕기 변화는 대부분 분만 후 즉시 나타나는데, 임신기간 동안 태반에서 만들어지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양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자궁은 정상 크기로 줄어들고 6주까지는 임신 전 본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임신중 커졌던 자궁근육이 줄어드는데 이것을 퇴축(退縮 involution)이라고 하며, 3주 정도까지는 자궁내막이 재생된다. 자궁이 정상상태로 돌아가는 동안 유방은 젖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고단백 형태의 젖인 초유(初乳)는 분만한 뒤 2일 정도부터 나오다가 2주째 중반 정도가 되면 점차적으로 단백질이 적고 지방이 많은 정상적인 모유로 바뀌게 된다.

산욕기는 산모뿐 아니라 아기와 가족들 모두가 신체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측면의 적응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자가간호와 관련된 교육이나 부모와 신생아간의 관계 발달, 역할변화 등에 대한 요구를 간호사가 사정하여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2. 정상 산욕기 산모 간호

1) 간호 사정

⑴ 생리적 사정

① 활력 증후
: 산후 24시간이내에 분만과 관련된 근육운동, 탈수, 호르몬의 변화로 일시적으로 체온이 38℃로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 열이 지속되거나 자주 나면 자궁내막염, 유방염, 산욕 패혈증등 감염을 의미한다. 산후 2-3일째에 유방울혈이 있을 경우 약간 열이 상승할 수 있다.
맥박은 분만후 6-10일동안 서맥(40-60회/분)이 있을 수 있는데, 100회/분 이상일 경우는 감염, 출혈, 동통, 불안을 암시한다.
혈압은 보통 임신중 정상을 유지하는데, 발한이나 이뇨제로 인해 산후 기립성 저협압이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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