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연금술사(Alchemist)를 읽고나서

소개글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인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누구나 한번쯤은 읽고 싶은 책 중에 하나인데요. 이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베이지한 구성 속에 녹아있는 철학적 의미와 흥미를 고조시키는 마지막 반전
연금술사의 진정한 의미는 꿈을 현실로 이끄는 메신저
일상생활과 꿈을 쫓는데 지친 그대에게

본문내용

누구나 인생의 황금기나 전환기를 맞을 수 있는 행운이나 기회를 얻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그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내가 가장 되고 싶은 것이 무언지 몰라 속타던 경험이 누구든 한번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점에서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인생과 미래 그리고 좀 더 차원 높은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1970년 연금술에 빠져있던 당시의 경험과 산티아고를 순례하며 문학 길로 접어든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이 책은 1987년 출판된 당시 120개국에서 번역되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국내는 지난 2001년에 처음 소개되며 국내서점에서 베스트 셀러로 각광을 받던 작품입니다.

베이지한 구성 속에 녹아있는 철학적 의미와 흥미를 고조시키는 마지막 반전

이 책은 등장 인물간의 갈등구도도 거의 없고 간혹 어린 주인공이 힘든 여정 속에 만나게 되는 군인 그리고 거친 자연환경 등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평범합니다.

하지만 작품구성은 그의 이전 작품인 “악마와 미스프랭”, “11분” 등과 같이 간략한 문장으로 등장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짧은 시간에 독파도 가능하고 이러한 베이직 한 구성에 인생의 철학적인 알고리즘을 담고 있다.

또한, 여정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 그리고 집시여인, 늙은 왕, 연금술사 등 마치 한 조각 한 조각 수수께끼나 퍼즐을 맞추는 듯 한 잔잔한 재미가 있고 깊이 있는 마지막 반전도 기대할 만 합니다.

연금술사의 진정한 의미는 꿈을 현실로 이끄는 메신저

파올로 코엘료가 소개하는 철학적 알고리즘인 “진정한 연금술사”와 “자아신화”는 만물과 우주에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받아들이며 궁극의 하나에 이르는 길이며, 마침내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론적으로는 접근하기가 힘든 부분이기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