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레포트 입니다. 이 레포트 갖구 발표했구요...
여러가지로 정리를 했습니다.
목차
1.서론
2. 본론
1) 생애
2) 박목월의 시세계
3) 「윤사월」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
우리 現代侍史에서 박목월만큼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주목의 초점이 되어온 시인도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목월은 1939년 9월 정지용의 추 천으로 『문장』지를 거쳐 처음 시단에 등단할 때부터 관심을 모았고, 그가 1978년 3월 24일 62세로 타계할 때까지 그 照明의 빛은 계속되어 왔다. 다만, 목월이 이렇듯 오랜 동안 시단의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되었던 데에는 단순히 그가 청록파 시인의 한 사람이었다는 이유에서만은 아니었다. 물론 한국현대시사에서 청록파가 차지하는 비중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박목월이 라는 한 시인이 시의 외길에 들어 전 생애를 걸고 심혈로써 이룩해 놓은 고귀한 結晶의 대가에서 비롯된 결과일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박목월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시 「윤사월」에 대해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생애
박목월(朴木月) 본명은 영종(泳鍾). 1916년 경북 경주군 서면 모량리에서 2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1923년, 7세에 입학 한 보통학교를 1929년에 졸업하고 1930년 대구의 미션계 중학인 계성학교에 입학하였다. 그가 17세 되던 1933년 봄, 아동잡지 《어린이》에 그의 시 <통딱딱 통딱딱>이 처음 발표 되었으며, 같은 해 6월 여성잡지 《신가정》에 <제비맞이>가 현상 당선되면서 정식 동요시인으로 등단하게 된다. 그는 19세 되던 1935년 3월에 계성학교를 졸업하고, 5월에 경주의 동부금융조합 서기로 취직한다. 이 직전, 1934년 겨울 동향선배 김동리를 만나 친교를 나누기 시작하였고, 그 후 김동리는 목월에게 외로움을 달래주는 문우인 동시에, 문학적 열정을 자극하는 경쟁자 역할을 한다. 이후 목월은 경주에서 하숙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퇴근 후에 느껴지는 고독감을 시로 표현하며 발표하기도 하는 외로운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1938년 5월 경주에서 유익순과 결혼한다.
안정된 가정을 꾸린 박목월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썼으며, 이 무렵 그는 동시 뿐 아니라, 1939년 2월에 창간된 『문장』지의 출현으로 성인시에도 관심을 갖는다. 목월은 『문장』1939년 9월호에 「길처럼」과 「연륜」으로 첫 추천을 받게 된다. 이후 1939년 12월에 「산그늘」로 두 번째 추천을, 1940년 9월에 「가을 어스름」과 「연륜」이란 시로 세 번째 추천을 받아 성인 시인으로 등단을 완료하게 된다.
일제 말기에 이르러, 1940년에 동아 ․ 조선일보의 폐간, 1941년 4월 『문장』,『인문평론』폐간, 12월 태평양전쟁 발발 등의 암흑기가 도래하면서 목월의 시 발표도 역시 중단되었다. 이 시기의 목월은 ‘발표할 데도 없고 불러 줄 이도 없는’ 자신의 이 당시 작품들을 땅을 파서 묻어두었다.
참고 자료
김영철, 『한국 현디시 정수』 , 박이정, 1997
신용협, 『현대 한국시 연구』, 새미, 2001
오세영, 『한국 현대 시인 연구』, 월인, 2003
이희중, 『현대시의 방법 연구』 , 월인, 2001
홍희표, 『목월시의 형상와 영향』, 새미, 2002
박명용, 『한국 현대시 해설과 감상』, 글벗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