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간호학]분만중 통증관리
- 최초 등록일
- 2006.04.03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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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만중 통증관리와 관련된 통증이론과 통증완화방법 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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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산부들은 출산과정 중에 통증은 경험할 것을 예측하고 있고 또한 공통적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할 것인지 두려워한다. 이 통증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감지하거나 표현하는 정도가 각각 다르므로 주관적인 양상을 띤다.
이 통증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선 통증은 개인에 따른 주관적인 경험으로 실제적이나 헉은 잠재적인 조직손상과 관련되어 유발되는 불쾌한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경험이다. 이는 환자의 감각, 느낌, 행동반응, 즉 혈압의 변화 등과 같은 생리적 반응을 모두 포함한다. 통증은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하며 생리적, 언어적, 음성, 안면표정, 신체 운동,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등의 행동적인 표현을 관찰하여야 한다.
출산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이해해야 할 이론은 관문통제 이론과 엔돌핀 이론이다.
관문통제이론은 통증자극이 통증 전도로를 따라 통증중추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인지, 동기 및 정서상태와 같은 정신․심리적 요인에 의해 수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구명하였으며 통증의 치료에 정신심리학적인 접근법을 도입하였다. 이 이론에 의하면 척수의 관문의 개폐를 조절함으로써 통증자극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Endorphin은 생체 내에 몰핀 유사물질이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뇌의 영역에서 묵인된 물질로서 인간이 스스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게 되었다. 엔돌핀은 통증 메시지의 전달을 방해하는 신경정달물질로서 신경세포의 연결 부위에 엔돌핀이 있으면 통증지작을 감소시키고 앤돌핀이 없으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즉, 엔돌핀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은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엔돌핀은 스트레스상황에 분비되어 임신과 분만중 임부와 태아가 통증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엔돌핀은 분만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분비가 증가하여 분만직후에 최고도로 분비되다가 분만후 4시간에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분만통증은 생리학적으로 매우 독특하다. 임부들은 분만 수주일 전부터 통증이 발생할 것을 예감하고 미리 통증에 대비할 수 있다. 정상분만 제1기 동안 통증은 경관을 거상시키고 개대시키는 자궁근육의 수축에 의해 발생한다. 이 수축은 허리 하부에서 시작되어 점차 아래쪽 허리 전체에서 등과 복부로 퍼지게 된다. 분만이 진행될수록 자궁수축의 강도는 증가하고 그에 따라 불편감이 심화된다.
참고 자료
모성․여성건강 간호학 Ⅰ / 신광출판사 / 하영수 외 / 2003년 / p425~436
모성간호학 여성건강간호학 Ⅰ / 수문사 / 최연순 외 / 2003년 / p618~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