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과]현대판 구비문학- 시대별 유행어
- 최초 등록일
- 2006.04.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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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 수업 중 현대판 구비문학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현대판 구비문학의 하나라 할 수 있는 유행어를 시대별로 정리하였습니다.
유행어의 정의, 유행어의 특징,1950년~2000년대의 유행어를 조사,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문
1. 유행어의 정의
2. 유행어의 특징
2.1 유행어의 세태 풍자성
2.2 대중매체를 통한 빠른 확산성
3. 시대별 유행어
3.1 1950년대의 유행어
3.2 1960년대의 유행어
3.3 1970년대의 유행어
3.4 1980년대의 유행어
3.5 1990년대의 유행어
3.6 2000년대의 유행어
Ⅲ. 결론
♤ 참고문헌 및 참고 싸이트
본문내용
1. 유행어의 정의
유행어란 `의미나 발음 형태가 신기하여 어느 기간 동안 널리 쓰이는 말`을 뜻한다. 유행어를 연구하는 것은 그 사회를 한 눈에 이해하는 첩경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그 시대의 모습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행어는 대개 일정 기간 동안 쓰이다가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는 보통어로 정착되기도 한다. 요즘은 대중 매체의 발달로 연예인들이 하는 말들이 유행어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유행어를 많이 쓰는 사람은 어쩐지 저속하고, 사전에 나온 정렬된 말만 쓰는 것이 좋게 생각되는 경향이 점점 사라질 만큼, 유행어는 우리의 의사소통의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다. 시대의 거울이 되는 유행어, 그의 특징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2. 유행어의 특징
유행어의 특징은 무엇보다 신기성에 있다. 의미나 발음 형태가 특이하고 신기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기에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행어는 그 이름처럼 한때 폭발적으로 사용되다가 오래 가지 않아 대부분 사라진다. 1970년대의 "유신…, 복부인, 별룬데…" 1980년대 "잘났어 정말! 니 팔뚝 굵다" 등은 그 당시 사용하던 사람들 뇌리 속에 남아 있을 뿐이다. 이렇게 단명한 것이 유행어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물론 일반 어휘로 남아 쓰이는 것도 있다. 이외에도 유행어는 단어, 구절 또는 문장 등의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2.1 유행어의 세태 풍자성
언어는 사회적인 산물이다. 그래서 언어는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다. 언어, 그 가운데 유행어는 언어의 이러한 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적인 이유에서 발생되는 유행어는 세태, 풍속 따위를 나타내는 적절한 말이 없을 때, 또는 이것을 풍자하려 할 때 여기에 딱 어울리는 말이 생겨나는 경우 발생된다.
1950년대에 "요새 아다라시가 어딨노?"란 말이 유행하였다고 전해진다. `아다라시`란 `새롭다`는 뜻의 일본말로 처녀를 뜻하는 은어였다. 따라서 "요새 아다라시가 어딨노?"란 요새 처녀가 어디 있느냐고 여자의 순결을 의심하는 말이다. 이 유행어는 6․25사변 이후 성도덕이 문란했던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성도덕과 관련이 있는 또 다른 유행어로는 80년대 후반의 것이 있다. 총각을 `멸종 동물`, 처녀를 `희귀 동물`, 그리고 그 사이에 태어난 자식을 `천연기념물`이라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들은 성개방 풍조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말이다.
참고 자료
* 김웅래, 오진근. 「한국을 웃긴 250가지 이야기」.삶과 함께, 1996
* 제3비전 20세기 한국 톱 http://www.docu3.co.kr
* Northrop Frye, Ibid. p. 24.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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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emorial.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