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클래식 속의 인간관계

소개글

인간관계와 정신건강이라는 교양과목을 수강하면서 썼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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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으면서 살아간다.
레포트를 위해 영화를 고르던 중 너무 재미있게 그리고 감명깊어 두 번이나 봤던 클래식이 떠 올라 인간관계 몇가지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클래식은 우연으로 시작된 사랑이 필연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엄마의 사랑과 현재의 딸의 사랑을 교차 편집형식으로 보여주면서 우연이 왜 필연이 되는지에 대한 보고서 형식으로 이루어진 영화이다.
그리고 그 두 가지 사랑이야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그들의 사랑에 기뻐할 수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에 가슴아파하게 되는 영화이다. 그리고 그렇게 두 세대에 걸쳐 이어온 그들의 인연의 깊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들어준다.
내용 정리를 하면서 인간 관계를 정리 해 보겠다.
우연히 다락방을 청소하다 발견한 엄마의 편지들 속에서 지혜는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는 엄마의 사랑을 발견한다.
지혜의 엄마 주희(손예진)가 지혜만하던 시절, 방학동안 시골집에 간 준하(조승우)는 주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만남이라는 인간관계를 알 수 있다. 함께 귀신이 나온다는 집을 찾아간다. 작은 추억을 만들며 집으로 가려는데 조각배는 갑자기 쏟아진 비로 떠내려가고 결국 주희와 준하는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채 헤어지게된다. 여기서는 이별이라는 관계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인간관계에는 만남과 이별이라는 관계가 형성되게 마련이다.
개학을 하고 우연히 같은 반 태수의 연애편지를 대필하게 된 준하는 상대가 주희라는 것에 놀라지만 계속 편지를 쓰게된다. 수업시간에 배웠듯이 친구라는 관계로 인해 태수와 준하는 서로를 도와주는 조력관계에 놓이기도 한다. 또한 주희라는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준하와 태수가 사랑하는 장면을 통해서 남녀는 자연스레 사랑하는 관계에 놓이게되며 그리고 이 셋은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태수는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나오는데 그러나 허우대는 멀쩡한데 뭔가 이상한 구석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친구다. 주희의 약혼자이기도 하지만 준하와 주희의 사랑을 인정하고 남자답게 물러서서 그들의 사랑을 도와주는 메신져의 역할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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