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법철학]금서, 세상을 바꾼책을 읽고.

소개글

법철학 강의시간에 서평으로 낸 금서, 세상을 바꾼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제가 글을 쓴 주제는 `관용`이었구요
서평이니만큼 책내용보다는 책에 대한 제 생각위주로 많이 적었습니다.
성적도 잘 받았구요^^

목차

1. 들어가면서
2. 투쟁의 역사
3. 관용의 정신
4. 사회변혁과 관용
5. 마치며

본문내용

이제까지 우리가 배워온 역사를 보거나 이 책에서 서술한 금서가 되었던 수많은 사상가와 책들의 경우를 살펴보더라도 인간 사회는 투쟁의 역사였다. 이러한 투쟁은 사회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기득권층과 이에 대응하는 혁신적 세력과의 대립의 과정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대립구조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투쟁의 시작은 소유의 한계에서 출발하게 된다. 사회가 소유하는 물질의 한계가 존재하는 구조적인 특성은 결국 인간의 무한한 소유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특정 계층이 사회가 생산하는 재화를 독점하려는 시도를 불러오게 되었으며 이러한 문제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고착화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사회 구조적인 문제는 사회가 갖고 있는 재화를 독점하는 기득권 계층의 발생과 더불어 기득권 계층이 독점하고 있는 재화를 소유하려는 소외 계층 간의 대립를 탄생시켰다. 결국 이제까지 인간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사회의 모습은 투쟁의 역사라 보더라도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물론, 이러한 투쟁의 과정에서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간의 역사가 진일보 되었으며 이러한 진보의 과정은 최종적으로 역사의 내적인 진보를 이끌어 내었다는 사실에서 투쟁의 긍정적인 요인을 찾을 수 있지만 이러한 투쟁과 대립의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기득권 세력의 수많은 파괴와 박해는 발전적 사고로 무장하여 소외계층을 대변하였던 사상가들의 생애를 비참히 만들거나 적어도 고난으로 얼룩진 일생으로 점철되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즉, 우리에게 관용의 정신을 찾기는 힘들다.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득권을 갖고 있던 지배계층의 자발적인 양보와 협력, 진통 없는 대승적 차원의 관용의 역사 보다는 지배계층과 소외 계층 간의 대립과 진통으로 인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