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기호와 공식이 없는 수학카페
- 최초 등록일
- 2006.04.07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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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호와 공식이 없는 수학카페의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기호와 공식이 없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하고 상상을 해보았다. 책을 펴보니 고대 수학의 이야기였다.
최초의 수학자는 탈레스라고 한다. 알고 보니 당나귀가 소금을 지고 가다 물에 빠져서 무게가 가벼워진다는 것을 알자 그 짐에 솜을 넣어서 버릇을 고친 사람이 바로 탈레스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배우면서 짜증냈던 바로 그 증명! 역시 탈레스의 업적이라고 한다.
사람의 몸에서부터 수와 도형이 생겨났다고 한다. 무슨 얘기냐 하면, 애초에 수학은 완전히 실생활의 필요에 따라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원시인들은 자연스레 손가락, 발가락을 가지고 간단한 셈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런 방법은 고대의 방식이긴 하지만 현대의 사람들도 손가락을 가지고 간단히 계산을 하지 않는가.
아시아 지역이 인류 문명의 시작이라는 것은 모두들 배워서 알고 있을 것이다. 그중 몇몇의 지식인들은 아직 배우지 못한 서구인들을 교육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바빌로니아와 이집트 문명에서 이미 정수와 분수, 이것들을 산수로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그들은 방정식을 해결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두 문명은 수학의 분야가 좀 차이가 있었는데, 바빌로니아는 산수와 대수에서, 이집트는 기하학에서 수준이 높았다. 그중 이집트인들은 원주율의 근사값을 계산해 냈는데, 그 값이 3.16으로 오늘날의 근사값인 3.14... 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고대 문명에서는 지식으로 권력과 부를 차지했다고 한다. 별의 주기를 관찰해서 언제 강이 범람할 것인지 알아내서 백성들의 돈을 긁어모은다고 했다.
수에는 신기한 점들도 많이 발견된다. 예를 들어 그리스 어로 ΘΑΝΑΤΟΣ는 죽음을 뜻하는데, 9를 나타내는 Θ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9 대신 8+1이나 3+4로 돌려 말한다. 이는 죽음을 뜻하는 ‘사(死)’ 자를 피했던 우리의 풍습과도 통하는 관습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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