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동경비구역 jsa와 소설 DMZ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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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와 원작소설 DMZ소설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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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동경비구역을 처음 본 것은 2001년도 였다. 군대 제대후에 영화를 보면서 눈에 보이는 것들은 총들 그리고 군복같은 것에 군생활과 비교를 하면서 보구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영화를 보다보니 영화의 원작인 DMZ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막상 레포트를 위해서 기억을 더듬을려고 보니 워낙 오래전에 봤던 것이라 소설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영화에서는 여자주인공 이영애로 표현된 것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예전에 인터넷에서 받아놨던 영화파일을 찾고, 소설 DMZ를 빌려서 읽게 되었다. 다시 한번 보고 읽어서 인지 예전에는 단지 재미를 위해서 읽었던 내용이 조금씩 남북관계에 대해서 작가와 영화감독의 의도가 느껴지기도 하였다.
영화의 시작은 총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그리고 이영애가 한국에 도착해서 수사를 맡게 되고 심문을 진행하게 된다. 주변인물을 탐문하고, 사라져버린 총알 하나에 대한 의문, 그리고 약실에 남아있는 총알과의 불일치. 남상식일병과 이수혁병장에 총의 교환. 이런것들이 하나 하나 들어나면서, 심문중에 남상식일병의 투신이 발생한다. 그리고 숨겨져 있던 사실들에 대한 이병장과 남일병에 회상모드로 전환된다. 오경필 상위(송강호)가 판문점에 근무하고 있다. 외국관광객의 한 모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오경필 상위가 그 모자를 주워주게 된다. 그러면서 외국병사가 이야기 하는 말 “ 제가 만약 한국병사였다면 국가보안법 회합 및 통신죄에 해당합니다. 사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이야기 하려는 것일까? 처음 이병장과 오상위의 만남은 코믹하게 시작된다. 무거운 주제이기 때문에 좀 더 가볍게 다가갈려는 감독의 의도일까? 지뢰를 밟은 이수혁 병장. 그리고 강아지를 찾으러 온 북한군 병사 오경필 상위와 정우진 전사와의 DMZ내에서의 대면.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이병헌의 대사로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다. “개새끼들아 그냥 가면 어떡해..십새끼..살려주세요..” 그리고 헤어질때 송강호의 휘파람. 이 휘파람은 오상위에 대한 하나의 상징성을 가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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