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특수교육]독후감(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소개글

`마서즈 비니어드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장애의 완전통합의 이상적 모델로 추앙받고 있는 비니어드 섬 이야기를 읽고, 이러한 비니어드의 사례가 진정한 통합의 지표로서 작용할 수 있는지, 현실적 적용에의 한계는 없는지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애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정확히 몇 년도 수치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10% 정도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 사고에 의한 장애로 사회, 경제적 제약을 받고 있다 라고 보고한 글을 본 적이 있다. 10%라면 쉽게 설명해서 열명 중 한명이란 소리고 다시 말해, 친구 열명이 있다면 한명은 장애인 딱지(?)를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아주 단순하긴 하지만 이런 산술적인 계산이 맞아 떨어진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초등학고때 교통사고로 한쪽 눈이 한 방향으로 돌아가 버린 친구나, 고등학교때 화상을 입어 얼굴에 심한 흉터 자국으로 접하기가 조금은 거북했던 선배, 학창 시절 장애라는 용어는 그리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그런 요원한 것으로 느껴 진 것이 사실이다. 재활학과 진학 및 장애인 복지관에서의 직장 생활이라는 특수한 여건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 그러한 경험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느낌이나 경험과는 달리 일상 속에서 수치가 틀리지 않다면 장애, 장애인의 존재는 자명한 것이고 그렇다면 그동안 그들에 대해 무지 속에서 일어났던 지각없는 행동이나 말은 얼마나 많았을까 라는 생각은 이런 문제가 나 혼자만의 영역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케 해 준다.
혹시 주변에 알고 지내는 청각장애인이 있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없거나 아니면 주변에 아는 사람이 있기는 한데 별로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는 않고 있다 라고들 말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청각장애인이 인구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만, 휠체어를 타거나 상지나 하지 등의 신체의 부분이 손상되거나 그 사용이 제한되어 보이지 않는 한 그 사람이 장애인이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는 상당히 힘든 일이다. 이런 경우는 무릇 청각장애인의 경우만은 아닐 것이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임을 주변에 확실히 인식시켜주는 흰지팡이나 안내견을 이용하여 보행하지 않는 경우 또한 고등학교 3학년은 되어 봄직한 체격에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