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공지영론 -옹호 (A+ Report)

소개글

(A+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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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공지영의 소설 기반 & 작품세계
- 그녀의 삶에 대한 고찰과 KBS1 <TV 책을 말한다>의 토론을 중심으로
- 후일담 문학 → 이상의 좌절을 겪은 젊은이에 대한 관심 표현
- 페미니즘 소설 → 여성적인 것으로 그것에 대한 글쓰기

공지영 옹호하기

나오며

본문내용

젊은 날의 상처와 꿈을 이야기하는 작가 공지영. 그녀는 1988년 『창작과 비평』에서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했다. 그 후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의 고뇌와 방황, 억압받아온 여성들의 삶을 통해 시대와 사회가 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 그녀의 소설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등을 통해서 지금은 이 시대 작가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5년만의 신작 <별들의 들판>을 발표하기도 했다.

여성의 글에서 감지되는 여성성은 여성으로서의 삶의 경험이고, 작가는 이것을 의도적으로 투영하기도 하고 무의식중에 반영되기도 하는데 여성 화자를 내세울 경우에 이 삶의 경험이 특히 중요하다. 대개 신예소설가들의 초기작에 자전적 요소가 짙은 것처럼 공지영의 소설도 예외는 아니다. 그녀의 몇몇 작품에서 여성인물들은 부유한 중산층 가정에, 별 탈 없이 행복하고 낭만적으로 자라난, 좀 고집이 세고 자의식이 강하고, 대학에 들어가서야 사회주의 서적과 운동권 선배들을 만나 그녀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달라진다는 공통점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는 또한 공지영 자신의 프로필과 맞물리는 바이다. 공지영 소설의 여주인공들은 거의가 다 고학력자들이다. 대학생이거나 자퇴했거나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대학시절에 항상 붙어 다니던 네 명의 단짝 친구들은 공지영이 소설을 쓰는데 많은 영감을 주었고, 캐릭터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동시대의 여성작가들이 여성의 내면세계에 집중하고 있다면 공지영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물 자체에 굴곡이 많고 목표와 좌절이 있고 인생의 파노라마가 큰 거대한 선이 분명한 인물이 많은 것은 공지영의 중요한 특징이다.

2004년 11월 25일 밤 10시에 KBS1에서 방영 된, <TV 책을 말한다>를 통해 공지영의 최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공지영의 소설 밑바닥에 깔려 있을 수 있는 그녀의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작가 공지영이 한 말을 토대로 그녀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