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브로크백마운틴을 보고

소개글

브로크 백 마운틴을 보고 쓴 영화 감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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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기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동성애라는 특이한 소재로 만들어 진 영화라기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영화관에 들어섰다. 에니스 라는 청년과 잭 이라는 청년은 양떼를 모는 방목 일을 하기 위해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만나게 된다. 둘은 여름 한철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둘의 사이는 깊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방목 일이 끝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되었고, 다시 자기들의 본거지로 돌아가서 각자의 삻을 살게 된다.
4년 뒤,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서로의 감정이 단지 동성간의 우정도 아닌 그 무엇인가 특별한 감정인 것을 알게 되었고, 은밀하지만 아름다운 서로간의 사랑과 추억을 쌓기 시작한다.
이 작품을 보면서 나는 단지 동성애간의 사랑이 더럽고 추한 것으로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서로의 감정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멀어질 수 없는, 멀어지길 서로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너무나 안타깝게 다가왔다. 한편으론 하필이면 동성간의 사랑으로 이어져 저렇게 가슴아파하며 표현하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도 느껴졌다.
이 작품에는 넓고 넓은 산 브로크 백 마운틴이라는 대 자연이 펼쳐진다. 이 대자연속의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만나게 되고, 두 주인공의 사랑을 싹트기 시작한 장소 또한 이 자연이다. 이 넓디 넓은 자연은 잘못된 사랑임을 아는 두 주인공을 감싸주었고, 이는 이 영화의 배경이 대자연을 중심으로 찍혀 진 이유를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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