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안동하회마을

소개글

안동하회마을을 다녀와서..

목차

개 요
탈이야기

본문내용

개 요 : 이 마을은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 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이다.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겸암 류운룡 선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이 태어난곳이기도 하다. 1999년 4월 21일에는 방한 3일째였던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한국 전통의 고장으로서 방문하여 더욱 유명해졌다.이 곳 하회(河回)라는 지명은 낙동강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 도는 데서 유래했다.동으로는 태백산의 지맥인 화산이 있고 그 줄기의 끝이 마을까지 뻗어서 아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다.

탈이야기고려 중엽,경상북도 하회마을에 허씨들이 모여살고 있을 때 이야기얘요.
이 마을 에 허 씨도령이라는 청년이 있었어요.하잘것없는 나무토막도 그의 손만 닿으면 귀여운 조각 인형이 되었습니다.하회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를 좋아했습니다.그는 손재주가 뛰어난데다가 얼굴도 무지 잘생겼었어요.그리고 불쌍한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칠 줄 몰랏죠. 어느 날, 허 도령이 꿈속에서 수염이 허연 이상한 노인을 만났어요. 그 노인이 ..
"난 하회마을을 지키는 서낭신이다.지금 큰 재앙이 몰려들어 마을을 삼키려 하는 구나. 그러니 너는 그것으로 굿을 버려라 .그러면 하늘의 노여움을 푸리리라. 다만 네가 탈만드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하고 , 누가 엿보거나 알게되면 너는 그자리에서 피토하며 쓰러질것이다." 그때 부터 허 도령은 밤잠자지않고 지체없이 집앞에 금줄을 치고, 맑은 물로 목욕한뒤 먹지도 자지도 않고 정성을 기울여 탈을 조각했습니다.그러나 어느 날, 허 도령을 흠모하는 여인이 허 도령집으로 들어가 창문으로 였보았습니다. 그래서 허 도령은 그 자리에서 피토하며 쓰러져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때 허 도령은 이매탈의 턱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이매탈은 턱이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에 깃들여 있는 하회탈은 700년 넘게 하회마을에 보존 되고 있으며현재 국보 제121호로 정해져 있어요.지금까지 전해온하회탈은 양반탈, 선비탈, 중탈, 초랭이탈, 할미탈, 백정탈, 이매탈, 각시탈, 부네탈의 아홉 종류와 두개의 주지탈이있다.별채탈, 총각탈, 떡달이탈은 분실되어 전해지지 않고 있답니다.
*그리고 탈을 쓴사람이 고개를 숙이면 어두은 표정이되고, 뒤로젖이면 그세 밝은 표정이된답니다.
물이 감돌아 흘러나가는 마을, 그래서 물돌이동이라 불려왔다. 낙동강의 큰 물줄기가 안동을 지나 흘러가다가 이곳에 와서 한 번 크게 휘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Ω"자형으로 보이는 것이 천혜의 요충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6.25 동란을 겪으면서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도 이러한 지형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