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전면개정판)-조지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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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리처의 전면개정판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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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사회학의 모든(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논의의 틀을 만든 세 사람으로 마르크스, 베버, 뒤르켐을 꼽는다. 이 사회학의 `대가`들에게 그 후배들이 갖추는 예의는 깍듯한데 그것은 예를 들어 경제학자들이 아담 스미스를 대하는 것과는 다르다.
물론 스미스 역시 후배학자들에게 존경을 받지만 더이상 후배들이 의미있는 통찰을 얻기 위해 자신이 쓴 글귀를 대거 인용하는 `영광`을 누리지는 못한다. 그에 비해 사회학 대가들은 여전히 후배들의 사회학적 시각과 저서에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다.

일례로 올해 나온 한 사회학자의 책을 들춰보면 `과학기술이란 무엇인가:막스 베버의 과학기술론`이라는 제목이 눈에 띈다. 21세기의 아이콘, 과학기술마저 19세기를 살았던 이들의 이론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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