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첫사랑이라는 같은 소재지만 전혀 다른 두 영화

소개글

영화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로 자유로 최악의 영화와 최고의 영화 2편을 선정해서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첫사랑이라는 같은 소재지만 전혀 다른 두 영화인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와『클래식』를 비교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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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악을 영화를 선정하고 그에 맞춰서 최고의 영화를 고르는 일은 너무 어려웠다. 특히 나 같이 영화에 대해 무지한 평범한 사람이 같은 장르영화를 찾아 비교하려고 하니 줄거리를 비교해야 할지 주연배우를 비교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자니 머리 속이 까맣게 되는 것 같았다. 난 사실 영화를 볼 때 막연히 영화 보는 것이 즐거워서 “그냥” 재미를 위해서 일상의 작은 기쁨으로 삼아보려는 평범한 사람인데 전문가나 매니아들처럼 영화의 전체적인 면을 하나하나 따져 본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도 막연히 “이 영화는 좋았어!”, “이 영화는 유치했어!” 라며 생각날 뿐이지 정확히 이 부분에서는 “여기가 마음에 안 들고 나쁘고 인상적이야” 라고 꼬집을 만한 영화를 찾는 것이 힘들었다. 그나마 “난 이 영화는 굉장히 인상 깊었어” 라고 생각이 든 영화를 찾게 되더라도 비교대상을 할 영화 찾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시간만 많다면 이 영화, 저 영화를 찾아도 보고 전문가처럼 비교도 해보고 싶었지만 기말고사는 다가오고 레포트 제출 기한은 기말고사 기간과 겹치니 영화비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실한 영화감상문 한편을 레포트로 쓰고 제출하게 될 것이 걱정이다. 또한 과연 이 레포트로 무슨 점수를 딸 생각을 하자니 이 글을 읽게 될 선생님께 미안할 뿐이다. 그럼 지금까지는 나의 이번 레포트에 대한 넋두리이자 반성이라 생각하고 영화비평에 대한 본론으로 넘어가보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영화장르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실 이것저것 가리는 스타일은 아니만 그 중에서도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을 수 있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문 코미디 장르도 있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꿈꿔보는 낭만적인 사랑? 이런 점이 작용해서인지 유독 로맨틱 코미디에 집착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번 영화 선택에 있어 장르는 내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정하였다. 그럼 이번엔 최악의 영화를 선정해 볼까? 사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가 소재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한 구조로 진행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로맨틱 코미디도 좋고 나쁨의 차이가 있어? 라고 의문을 제시할 수 도 있지만, 많이 본 사람은 안다. 잘 만들었는지 못 만들었는지. 똑같은 소재와 똑같은 구조로 진행된다 해도 감독의 연출과 배우의 연기로 이것이 자연스러운지 아니면 오버(over)된 것 같다는 느낌은 충분히 관객들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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