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그리스도교와 이슬람

소개글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사이의 종교적 갈등을 종교적 공통점을 비교해 봄으로써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을 모색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종교적 대화의 실마리 찾기

본문내용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세계의 기사 거리 중의 하나가 이슬람교의 테러행위이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테러행위는 이슬람이라는 종교적 믿음을 그들의 명분으로 내세워 수많은 사상자를 내는 유일신교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부터 비롯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슬람교의 유일신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교와의 갈등과 마찰은 끊이질 않고 있다. 평화와 사랑을 교리로 가지고 있는 종교가 참된 가르침을 실현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의 믿음과 신념이라 일컬어지는 명분아래에서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어 나타나는 여러 갈등과 문제점들은 그들에게 종교적 대화가 필요함을 각인시켜주고 있다. 여기에서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종교적 대화라 함은 두 종교의 합일점을 찾아내는 것이 아닌 서로의 종교에 대한 이해와 믿음의 자유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한 다원주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그 궁극적인 지향점 임을 밝혀두고 논의를 시작한다. 보통의 크리스찬(christian)들은 이슬람과 그의 경전인 코란의 내용을 거의 모르고 있으며, 더욱이 역사적으로 두 종교가 적대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기 때문에 많은 문제에 있어 서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종교로 인해 발생하는 갖가지의 잔인한 테러와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시대사적 요청에 의해 두 종교간 종교적 대화는 절실하다. 대화를 나누기 위한 실마리는 우선 자기의 종교를 제대로 알고 상대방의 종교도 제대로 이해하며 그 안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에서의 대화의 출발점은 두 종교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인식함으로서 시작될 수 있다.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두 종교 간의 공통점은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은 같은 뿌리로서 아브라함을 공통된 조상으로 모시고 있다는 점이다. 구약성서에서는 아브라함을 ‘만민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구원하실 왕손의 아버지로 모시고 있다. 또한 신약성서에서는 아브라함을 ‘구세주 예수의 선조’요, 또한 ‘하느님의 친구’이자 ‘믿음의 사람’으로 부른다. 이슬람 경전 코란에서는 아브라함을 ‘민족의 지도자, 예언자, 첫 모슬렘’으로 부르면 역시 아브라함을 받들어 모시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