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모노노케 히메 - 과학문명의 비판과 신화의 복원 (A+ Report)

소개글

(A+ Report)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 받은 발표문입니다.
참고하시어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의 견해를 덧붙이시어 좋은 성적 받으시기 바래요. ^^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미야자키가 바라 본 세상
(1) 이성과 합리성 중시-이상적 결과물인 제철장
(2) 신화적 관계의 붕괴 그리고 자연의 파괴

2. `원령공주` 에서 신들의 등장이 가지는 의미
(1) 신비주의로의 회귀 - 사슴신, 들개신
(2) 이성과 합리성에의 역공격 - 재앙신
(3) 자연과의 의사소통 - 코다마
(4) 일본인들의 자신투영, 감정이입 - 맷돼지신

3. 원령공주에서 나타난 미야자키의 이상향 - 에미시 일족

본문내용

1. 미야자키가 바라 본 세상
(1) 이성과 합리성 중시-이상적 결과물인 제철장
원령공주에서 제철장은 인간들이 꿈꿔왔던 인본주의적 가치가 잘 이행되는 곳이다.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풍족하고 여성과 장애인 같은 사회적 소수자도 동등하게 대우받는, 인간의 시각에서 유토피아로 설정된다. 하지만 이 인위적인 유토피아는 자연과 불가피하게 충돌할 수밖에 없다. 제철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자연 파괴를 동반하는 개발의 이득을 취해야 하며, 불확실한 자연의 재앙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 사회에서 다른 집단들과의 생존 경쟁이란 결국 누가 자연에서 더 많은 것을 뽑아내고 그것을 활용하는가의 여부로 결정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의 유토피아는 자연의 입장에서는 유토피아는커녕 자신의 존립을 어렵게 하는 일종의 악으로써 기능한다.
이것은 서구가 걸어 왔던 역사와도 통한다. 자연과의 조화보다는 자연을 극복의 대상으로 보고 이성과 합리성을 내세워 불확실한 것들은 다 거세해 버렸던 것이 이른바 서구 문명이 자행했던 일이다. 서구의 가치가 전지구적인 가치가 된 작금의 상황에서 이러한 가치에 기반 한 행위는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다.

(2) 신화적 관계의 붕괴 그리고 자연의 파괴
인간은 살기 위해 무엇인가를 죽여야 한다. 이것은 인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연계 전체에 내포하는 진리이다. 살아있는 생물은 살기 위해 다른 살아있는 생물은 죽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생이란 삶과 죽음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신화가 유의미한 작용을 하던 시대에는 인간은 동물을 죽이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죽였다고 한다. 자신이 우월하고 동물은 열등하기 때문에 우월한 자신에게는 동물을 죽일 당연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동물은 자발적 희생자로써 인간을 위해 스스로 희생한다고 생각했다. 나의 생존을 위해 희생하는 존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